새마을지도자경산시협의회(회장 강홍준)는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강홍준 회장은 “겨울철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됐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강홍준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회원들의 온정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경산소방서는 5일 겨울철 즐겨 찾는 목욕탕, 사우나, 찜질방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화재발생 시 신속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비상탈출용 목욕가운’ 비치를 당부했다. 2017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2019년 대구 대보사우나 화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옷을 갈아입다 피난이 늦어져 연기에 질식 하는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피가 최우선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목욕탕에서 상·하의를 입고 탈출하는 데 약 40초가 걸리는 반면에 ‘비상용 목욕가운’만 걸치고 나갈 경우 약 18초로 대피시간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 소방서는 안마시술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출입 시 비상구와 출입구를 확인하는 습관과 화재 발생 시 수건에 물을 적셔 낮은 자세로 이동하는 등 평소 대피방법을 숙지해 둘 것을 강조했다. 정윤재 서장은 “수면방, 찜질방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며, “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업소와 시설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량읍(읍장 이재열)은 5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최만수 진량명예읍장과 관내 53개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열 신임 진량읍장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린 이장회의로 신임읍장의 취임 인사, 신임이장 임명장 수여, 팀별 업무 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덕담을 나누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만수 명예 진량읍장은 “이재열 진량읍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진량읍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먼저 새롭게 임명되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환영의 인사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장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의 행복과 진량읍 발전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상공회의소(회장 안태영)는 3일 경산인터불고C.C 대연회실에서‘2023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신년인사회에는 윤두현, 한무경 국회의원과 조현일 시장, 배한철 도의회의장, 박순득 시의회의장 및 역대 경산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태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신년회는 3년만에 개최되어 더욱 더 뜻깊고 소중한 자리다”며,“계묘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과 함께 지역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며, 경산상공회의소는 종합 경제단체로서 지역경제의 재도약과 활성화를 바탕으로 경산시가 성장과 발전속에 풍요로운 한 해가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두현·한무경 국회의원과 조현일 시장, 배한철 도의장, 박순득 시의장, 최외출 영남대총장 등도 축사와 건배사를 통해“꽃피다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외치며, 계묘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과 함께 지역민들이 화합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함께 뛰자”고 역설했다. 특히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회장(전. 경산상의 회장)은 건배사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로 올해 100세를 맞는 배수용(경산시 백천동) 옹을 소개한 뒤 무대 앞으로 모신 후 건배사를 요청했다. 이에 배수용 옹은“6·25 전쟁 당시 9월 ‘영덕 장사리 해안상륙작전’에 투입돼 적의 포탄 파편이 두개나 내 몸에 박히는 부상을 입는 등 김일성으로부터 아주 큰‘선물’을 받았다”며“올해 100세를 맞아 오늘 2023년 신년회 건배사를 할 수 있는 영광에 큰 용기가 솟아 오른다”고 말하며, 건배사로“우리 모두 경산 발전을 위해 건배”라고 외쳐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산교육공동체시민연합회(회장 조기선)는 12월 28일 경산시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경산교육공동체시민연합회는 실업계 입학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고, 수학능력시험 당일에는 물품 지원으로 학생들을 격려하는 등 교육 관련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날 조기선 회장은“백년대계를 내다보는 교육이야말로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며“지역의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꿈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산시장학회 조현일 이사장은 “평소 교육 관련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산시는 약 3년에 걸친 증축 공사 끝에 시립도서관을 새롭게 정비하여 지난10월 1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07년 개관한 시립도서관은 택지지구의 아파트와 공공기관이 밀집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장서수 대비 자료소장공간 부족과 협소한 내부공간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시는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고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기존 3층에서 4층으로 증축함에 따라 도서관 연면적 3,182㎡, 열람실 150석, 장서수 약 18,000권 이상을 추가로 소장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나게 되었다.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에는 음악연습실, 미디어창작실을 갖추어 시민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고 ▲1층은 기존 아동자료실을 유아자료실로 분리해 미취학 아동들이 자유롭게 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초등학생 대상의 아동자료실과 성인 대상의 사회과학자료실 ▲3층은 학생열람실, 야외휴게실, 참고자료실 ▲4층은 휴게실, 다목적실, 강의실 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3층 학생열람실에 식물 벽을 설치해 벽면녹화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 4층 휴게실은 북카페 느낌으로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책도 읽고, 태블릿 PC 등 개인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조현일 시장은 “시립도서관을 시민 중심의 힐링과 소통 공간으로 조성했으니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 빠른 시일 내에 중산지구와 진량읍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하여 명품교육도시 경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증축된 시설을 기반으로 내년도엔 AR/VR 활용한 체험형 영어자료실 운영, 로비 작품 전시공간 조성 운영, 독서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사람중심 교육문화를 지향할 계획이다.
경산시옹골찬마라톤클럽은 11일 경산시장학회에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최해진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70여 명의 회원이 한뜻을 모아 마련한 기탁금이니만큼 소중하게 잘 사용되어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장학회에 정성을 쏟아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가며 학업에 정진할 수 있다”며 “기탁한 장학금으로 시의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05년에 설립된 경산시옹골찬마라톤클럽은 현재 경산에 사는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하게 관리하자는 취지로 산림환경 정화 활동도 꾸준히 전개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진량읍새마을부녀회는 10월 28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진량읍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젓갈, 어묵, 땅콩, 다시마 등 품질 좋은 각종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태자 회장은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는 연말에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진량읍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주관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해‘2022 경북 e콘텐츠 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의 뜻에 함께하고자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최대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게임페스티벌 ▲e스포츠대회 ▲게임잼 ▲게임문화 가족 캠프 4가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북테크노파크 앞마당에서 진행된 게임 페스티벌은 지역 게임 기업이 제작한 다양한 게임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게임 체험 부스와 게임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관내 대학 게임관련학과 부스를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끌어냈다.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된 게임잼행사는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에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로 총 35명이 참여해 게임개발에 몰두했다. 게임인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향후 게임산업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게임캠프는 20팀의 가족이 참여하여 직접 게더타운 게임 만들기, 가족 e스포츠 대항전, ‘게임을 좋아하는 내 아이와 소통하기’ 교육 등이 운영됐다. 보호자와 자녀가 게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산시는 수도권에 편중되어있는 게임산업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게임산업을 육성하고자 2017년‘경북글로벌게임센터’를 개소하고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인력 양성 등 종합적으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게임산업은 전체 콘텐츠 산업 수출의 70% 가까이 차지하는 대표적인 K-콘텐츠 산업으로 지역산업 다변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게임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또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게임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특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메타버스 특강은 「메타버스의 이해 및 경산시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現 경상북도 메타버스산업 자문위원이자, 前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을 역임한 대구대학교 채종규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4차산업의 핵심 기제이자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부상한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강의를 진행한 채종규 교수는 메타버스에 관해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메타버스 경산시장실’ 등 실제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경산소방서CPR센터에서 심폐소생술(CPR)의 정확한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유용한 대처 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실제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으며, 특히 교육에 참석한 모든 직원이 CPR마네킹에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했다. 조현일 시장은 “메타버스는 우리 경산을 최고의 지식 서비스 산업 도시로 도약시킬 새로운 미래 플랫폼”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경산의 미래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 행정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안타까운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 처치에 관한 관심이 매우 증가한 것으로 안다”며, “일회성 관심에만 끝날 것이 아니라 실제 사고 발생 시 우리 시민과 동료의 목숨을 구하는 응급 대처 능력을 갖추고, 무엇보다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소방서 압량119안전센터는 14일, 경산시 압량읍에 위치한 제2519부대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제2519부대 군인장병 4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및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소화전 사용요령, 119신고 요령, 화재 등 재난 발생 위기 대피·대응방법 숙달 훈련, 군부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환자 유형에 따른 응급처치 요령, 기타 비상대피 훈련에 따른 안전사항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경산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의 화재 발생 시 자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방훈련 지원센터는 소방시설법에 따른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요청을 받아 대상물별 위험특성을 분석하고 훈련 설계, 소방차량 및 장비 지원, 훈련지도 평가 등 체계적인 소방훈련을 지원한다. 특히, 군부대와 같은 공공기관의 경우「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소방훈련과 교육)」에 따라 연 2회 이상 소방훈련과 교육을 실시하되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이성대 압량119안전센터장은 “재난현장 소방대 도착 전 관계인에 의한 효과적인 대응과 응급처치는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로 이어진다.” 며, “앞으로도 소방서는 짧지만 효과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실전에서도 젊은이들이 대응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산시는 11일 경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2년 경상북도 농정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역점시책과 효율적 예산집행 등 주요 농정시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평가와 농업발전 기여도를 확인하기 위해 총 6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경산시는 농산물 수출증대 및 시장개척과 농촌 마을 개발 추진, 농업 분야 예산 확충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6차산업 및 농촌융복합 사업을 통한 지역 농업 자원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 스마트팜 사업 지원을 통한 원예·특작 분야의 생산 기반 확보, 농식품 수출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급변하는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선진 농정 구현에 총력을 기울인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시장은 “농업 예산의 지속적 확대와 선진 농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한 결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정시책으로 첨단 미래 농업,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