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대구경북 영어마을 영어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2일 동안 11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입국 영어부터 소감발표 영어까지 다양한 영어몰입 상황에서 영어를 영어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실감 나는 은행, 상점 등 영어 부스와 진짜 동전 등 물건을 만지며 상황에 맞는 대화를 하기 위해 단어를 생각해 내고 친구들과 의논하며 번역 앱을 사용한 후 그 뜻이 맞는지 다시 영어로 확인했다. 또 유명한 노래를 듣고 원어민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같은 리듬에 함께 춤을 추며 추억도 쌓았다. 한국인 선생님의 번역 도움이 조금도 없는 상황에서 학생들은 실제 활용 영어를 익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5학년 이○○학생은 “영어 선생님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려니 머리에서 김이 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으며, 5학년 박○○학생은 “집에 있는 외국 돈이 Dime, Cent인지 이제 알았어요. 학교에 가져와 볼게요.”라고 말했다. 내가 말하는 영어로 원어민 선생님과 소통하고 내가 지금까지 학습한 영어를 바탕으로 실제 원어민 선생님의 말을 이해하는 짜릿한 경험을 통해 영어학습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헤어지는 마지막 순간 학생들은 재미있는 수업을 해 주신 선생님들께 함께 외쳤다. “Thank you, teacher! Bye! See you again!
경산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이웃사랑의 실천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29일(목)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경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 주희), 대한적십자사의 협조로 경산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이동식 헌혈버스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경산교육지원청 직원 및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등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졌다. 한편, 경산교육지원청은 2021년 12월에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캠페인에서 모은 헌혈 증서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로 기부하는 등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공직사회의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양균 교육장은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분들의 마음에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경산시는 지난달 22일 용성면 대종1·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등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육동 행복마을 평생학습 프로그램」 과정을 개강했다. 교육부에서 공모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운영된‘육동행복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에 이어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마을 내에서 이루어지는 평생학습에 초점을 맞춰 마을주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을 활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힐링아트 민화와 웃음치료 과정은 그동안의 일상에서 벗어나 농번기 동안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나를 돌아 볼 수 있는 일상의 예술 행위를 통한 힐링 및 웃음치료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에 중점을 맞추었다. 특히, 힐링아트 민화 그리기 프로그램의 강사는 매남1리 부녀회장으로 평소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그림 그리기 등의 봉사 활동으로 어르신들과 끈끈한 정으로 이어져 프로그램 진행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학습관에 가서 배우고 싶었지만, 농사일과 거리 때문에 갈 수 없었는데 마을회관에서 이런 수업을 한다니 기쁘다”면서 “앞으로 마을회관에 오는 시간이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었을 때 가장 만족도가 높은데 주민들이 편안하게 마을 내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이 고개만 돌려도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남천강변에 대해 지난달 17일부터 하상 정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옥곡동(백옥교) ~ 대평동(대구시계)까지 총연장 8.6km 구간에 대해 실시할 예정으로 저수호안에 우후죽순으로 자라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고 있는 지장목과 잡풀을 제거하여 물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진드기와 모기 등 각종 해충 서식을 방지하여 남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천 하천유지수 송수펌프장을 운영하여 악취를 발생시키는 녹조 발생을 방지하고 있으며 벤치, 산책로, 보행등, 자전거도로와 같은 하천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도 철저히 하여 남녀노소 편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하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산시는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지장목과 미관을 해치는 잡풀을 제거하는 정비작업을 조속히 마치어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여 민선8기 시정목표인 「살고싶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평동 소재 시립현대어린이집에서 9월 23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남경 원장은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을 좋은 곳에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 원아, 학부모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고 아이들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경산도량(주지 선호스님)은 백중회향일을 기념하며, 9월 22일 백미 20kg 20포(100만 원 상당)를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 해 나눔 활동으로 기쁨을 나눴다.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경산도량은 2001년 5월 설립한 후 신도 수가 1,000명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신도회 일동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자리를 잃고 어려운 시기에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2022 경산 삼성현배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럭비구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경산시체육회,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경북게이트볼협회(회장 이수추), 경산시게이트볼 협회(회장 김문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 54개 팀, 타 시·도 42개 팀, 총 96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게이트볼 종목 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이틀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경산에 머물면서 숙박시설, 음식점, 편의시설 등을 이용함으로써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조현일 시장은 환영사에서 “어렵고 힘든 코로나 시기를 잘 견뎌주셔서 감사드리고 삼성현의 고장인 경산에서 전국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축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규칙이 쉽고 어르신들의 신체에 무리가 없는 최고의 생활체육인 게이트볼 대회를 통하여 건강 증진은 물론 동호인들과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면서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9월 30일 경산동의한방촌 회의실에서 건강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여가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산동의한방촌(촌장 최용구)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문화서비스와 시설 공유, 건강한 100세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역사회 활동에 관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등 양 기관이 상호 협의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최재림 지회장은“동의한방촌과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에 수준 높은 다양한 문화서비스와 시설을 공유하여 함께 펼쳐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최용구 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족욕 체험 등 다양한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여가 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에서 운영하는 경산동의한방촌은 「2022 경북도 추천 웰리스 관광지」로 선정되었고 한의원 진료실, 탕전실, 한방 족욕 체험, 화장품 체험실, 아로마테라피 체험실, 체형 검사, 바른 몸 운동, 네일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는 내년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를 위하여 8일 개최된 「제27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기부금 답례품으로 어떤 품목을 받고 싶은지 답례품 선호도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추후 답례품 선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5백만 원 이하 금액을 지자체에 기부하여 세액공제 및 답례품을 받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문화ㆍ예술ㆍ보건 분야 증진, 청소년 인재 육성,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복리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로 경산 지역 주민이 아닌 누구나 경산시에 기부가 가능하다. 세액공제는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10만 원 기부 시 13만 원 혜택) 한편, 이날 농협 경산시지부(지부장 박은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민공감 캠페인」을 추진하고 제도 안내 및 기부 답례품 샘플 전시, 우리쌀 즉석밥과 떡나눔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대구은행 경산영업부(부장 윤수왕)에서는 시민체육대회 및 홍보부스 참여 시민들에게 커피 및 음료를 제공했다. 조현일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시민과 관광객, 출향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경산사랑 고향사랑 기부제」를 알리고 답례품 선정 등 제도 시행 사전절차를 철저히 준비하여,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9월 24일 경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노총경산지부(의장 조인수)가 주관하는 근로자 한마음 갖기대회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대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주령 경산시 부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각 기관 단체장 그리고 경산시 관내 근로자와 가족, 시민 약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근로자들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족구대회에서 아낌없이 펼치고 서로 의기투합하는 등 우정과 친선을 다지며 그 뜨거운 열기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그간의 피로를 발산하는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공연, 근로자 가족 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명랑경기, 경품추천과 풍선아트 등 근로자뿐만 아니라 시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김주령 부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전한 노사문화를 이끌어가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권익 및 복지향상과 일자리 중심 미래경제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에서는 근로자들의 노동 인권 보호를 위해 노동법률상담소와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을 준비 중이다.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경산분회(공정숙 분회장)는 9월 24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경산시장, 시 관계자, 분회 관계자, 분회 소속 35개 기관의 어린이와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의 숲’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경산분회에서 진행하는 유아숲 프로그램 일환이다. 에코백 꾸미기, 전통 놀이, 곤충채집 및 관찰, 찰흙 놀이, 흙 놀이, 목공놀이, 밧줄체험, 소원의 벽 등 다양한 숲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분회에 소속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숲에서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자연과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경산분회는 관내 35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가입되어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경산시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숲 교실’을 운영하여 유아의 숲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산림교육의 긍정적 인식을 정착시키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질 높은 산림교육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어린이들이 숲 체험 교육과 놀이 기회를 통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사람중심 교육문화도시 경산’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용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1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봉사활동을 펼쳤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새마을남·녀 회원들이 주변 이웃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을 찾아 저소득 주민이 최소한의 주거환경이 보장되도록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재로 인해 집 안의 대부분이 소실되어 집을 수리하고 있는 대상자에게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싱크대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주민은 “주거환경이 좋지 않아 불편했고 화재로 인해 삶이 막막했는데 이번 보금자리 사업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강종혁은 “작은 도움이라도 드려 기쁘고 앞으로 주변 이웃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