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을 품고 계묘년(癸卯年)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들을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화와 혁신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을 재차 확인하고, 행복 경산의 밑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로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존경하는 28만 경산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경산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의원 모두가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9대 경산시의회가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 새롭게 출범한 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는 시민의 뜻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
사랑하는 경산교육가족 여러분!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임인년(壬寅年)이 저물고 지혜로운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로 수인(囚人)과 같은 생활을 이어온 지 3년이 다 되어 갑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 별주부전의 주인공 토끼처럼 지혜롭게 극복해 나아가는 2023년이 되고, 가정, 학교, 지역 곳곳에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아이들의 배움터인 학교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현장을 묵묵히 지켜오신 교육가족 여러분과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을 보
존경하는 270만 도민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도민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에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경상북도 민선 8기가 시작되었고,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개원하였습니다. 우리 도의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고 농업과 산업, 문화와 복지를 비롯한 모든 분야의 대전환을 통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존경하는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새해는 밝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지속되고 있고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위기 속에 더욱 힘을 발휘하는 지혜와 강인한 뜀박질로 장애물을 뛰어넘는 토끼처럼, 지금의 난관도 모두가 합심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민선8기 경북도정은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역사적 소명을 안고 도민 여러분의 굳건한 지지 속에 출범하였습니다. 역대 최초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지역균형발전TF를 만들었고, ‘지방시대’라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과 사랑하는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이 저물어 가고, 희망찬 토끼의 해! 계묘년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 위기를 경북교육에 애정을 갖고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잘 극복하며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3년이나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은 많은 위기를 겪었습니다. 따뜻한 경북교육은 ‘우리 모두 다함께 온전한 교육회복, 우리 모두를 위한 미래교육 대전환’이란 비전으로 교육결손 회복, 취약계층 맞춤 지원, 미래교
경산시 행복수래 봉사단은 11월 19일 압량읍 행복발전소 4층 대회의실에서 씨름감독 황경수, 국회의원 부인 서명환, 시의원 강수명ㆍ박미옥ㆍ김계태ㆍ손말남 등 내빈들과 회원, 약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구변호사협회이사 권중한 변호사를 행복수래봉사단 법률자문위원 위촉장수여 식도 가졌다. 행복수래봉사단은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재능기부, 장애인돕기등여러봉사활동을 하기로했다. 행복수레봉사단 배성식회장은 물가상승에 경제가 어러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되는 행복수래봉사단이 되겠다고 밝
경산시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29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아이돌봄 사업수행 서비스제공기관 226개소를 대상으로 기관 사업 현황 점검 및 진단평가를 통해 사업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 질 향상 도모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성과 영역 ▲제공 영역 ▲아이돌보미 확보 및 활동 참여 ▲아이돌봄 서비스제공 인프라 영역 등 4개 영역 12지표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경산시는 지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조현일 시장은 “아이돌봄사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제공기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아이 낳고 싶고,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 가족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봄사업은 현재 16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650명가량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로(bokjiro.go.kr)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idolbom.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산시는 지난달 26일 용성면 육동마을 행복센터에서 육동마을 주민, 강사,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동 마을 도란도란 온정(溫情)축제」를 개최했다. 「육동마을 도란도란 온정(溫情)축제」는 ‘2022년 교육부 지역평생 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컨소시엄) 육동 행복마을 꾸미기’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육동 마을 주민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축제의 주최가 주민이 되는 주민참여 축제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소소한 평생학습 축제이다. 행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마을활동가 최○○ 씨의 활동 소감,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씨의 교육 소감과 더불어 OX퀴즈,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 운영 등으로 함께한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체험 부스 중 추억의 포토존에서는 주민들이 교복을 입고 학창 시절로 되돌아간 듯이 사진을 찍으면서 학창 시절의 그리움과 교복에 대한 애틋함 등 그 시절의 대화를 꽃 피웠다. 또한,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최○○ 씨는 “육동마을 같은 오지마을에서도 보란 듯이 주민들 스스로가 이런 축제를 해냈으니 배움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씨는 “귀농한 지 19년이 되었는데 매일 농사만 짓다가 이번처럼 재미있고 신기한 프로그램은 너무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특히, 박종환 육동 행복마을 영농조합법인 위원장은 “그동안 마을활동가 교육을 통해 주민의 화합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마을이 평생학습으로 지속적인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평생학습과에 감사하고, 이 축제가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옥 평생학습과장은 “2022년은 육동 마을의 해라고 할 만큼 육동에 잔잔한 변화가 일어났는데 이 모두가 평생학습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주민 모두가 평생학습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일상의 행복을 누렸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육동 행복마을 꾸미기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9월부터 11월까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마을활동가 20명을 양성해 육동마을에 필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연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달 30일 『K-외로움대책 사업』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화기부운동」 릴레이 챌린지 1호로 참여했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K-외로움대책 사업』은 외로움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경험하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관계 형성과 다양한 소통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심리적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인 「대화기부운동」은 해당 홈페이지(http://www.gbmind.kr)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대화 기부자와 대화 요청자를 신청받아 각자 희망하는 상담 분야 등을 고려해 1:1로 매칭, 전화 통화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운동이다. 경산시는 대화기부운동 외에도 청년층이 많이 분포한 관내 사업장에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해 청년층의 외로움에 소통 및 공감하는 등 외로움 대책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보건복지 서비스의 방향도 마음 복지 등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작은 대화로 많은 사람이 큰 위로와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대화기부운동이 경산시 전체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인면 소재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은 지난달 22일 김장김치 100포기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에 지원하는“사랑의 열정 김장 나눔”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동아리 학생들이 1년 동안 캠페인 및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금한 금액으로 직접 김치를 담가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기부함으로써 교육공동체 구축 및 교육의 공간 확장에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다. 김ㅇㅇ 지도교사는 “우리가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기 위한 공동체 활동”이라며 학생들에게 나눔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학생들은“배춧잎 한 장 한 장마다 양념을 바르는 즐거움에 어르신들의 겨울 밥상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다는 기쁨이 더해져 뿌듯한 마음”이라며 “우리의 열정으로 버무린 김치 드시고 건강하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한상 자인면장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우리 지역을 따뜻하게 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동행하는 행복한 자인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교장 계광현)는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및 성공 취업의 산실로 최고의 기술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폴 테일러 박사 연구실(중앙에 계신분이 폴 테일러 박사) 경산시는 11월 9일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해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박물관인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과 임당유적 출토 고인골 공동연구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경산시(문화관광과 박장호, 고고학박사)와 영남대학교박물관(김대욱 학예연구원, 고고학박사)은 11월 9일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해 폴 테일러박사와 더글라스 오슬리박사를 만나 임당유적에 대한 설명과 압독국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 진행 사항 및 임당유적전시관 건립에 관한 설명을 했다.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은 대영 자연사박물관, 파리 국립자연사박물관, 뉴욕 미국자연사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자연사박물관 중 하나로서 공룡화석부터 인류, 곤충, 식물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보존하고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이번에 교류한 폴 테일러 박사는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아시아, 유럽 및 중동 민족학 큐레이터이며 아시아 문화사 프로그램 책임자이자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한국갤러리 총괄책임자이다. 더글라스 오슬리 박사는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생물 인류학 큐레이터로 법의인류학을 중심으로 미국 초기 정착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이다. 폴 테일러와 더글라스 오슬리 박사는 임당유적에서 출토된 고인골이 전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로서 보존상태와 개체수가 탁월한 편이고 특히 남녀노소, 계층이 다양하게 확인된다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임당유적 출토 고인골에 대한 공동연구를 하는 것도 가능하고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고인골 등 임당유적 관련 자료를 관찰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임당유적전시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골 관련 전시에 대해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은 1800년대 의문사한 사람의 인골을 전시하고 있는데 DNA 분석 등을 진행하여 가족을 찾아가서 그의 삶을 조사하여 인골과 함께 관련 내용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며, 임당유적전시관의 전시도 다양한 분석을 통하여 이 사람들이 무엇을 먹었고, 어떠한 질병 등을 가지고 있었는지에 관한 내용 등을 부각해 전시하는 것을 제시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영남대학교박물관과 함께 앞으로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과의 연구 협력 관계 구축을 추진하고 임당유적전시관이 개관하는 2025년에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 전문가를 초청하여 발표 및 특강 등 학술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당유적은 진한(辰韓)의 소국 중 하나인 압독국의 실체를 밝히는 핵심유적으로 1982년 영남대학교박물관의 첫 발굴조사로 당시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아 전국적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1,700여기의 고분과 마을유적, 토성(土城), 저습지 등이 발굴되어 금동관, 은제허리띠 등 2만 8천여 점의 유물과 고인골 및 동·식물자료 등 압독국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희귀자료가 출토되어 한국 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임당유적에서 발굴된 고인골은 총 259개체로 삼국시대 고총고분에서 출토된 인골 중 국내 최대 규모이다. 지배계층과 피지배계층의 인골이 함께 출토된 유적으로 유아부터 청년과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인골이 확인된다. 경산시는 영남대학교박물관과 함께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의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고대 경산사람 얼굴복원 5명, 고인골 DNA분석 136개체, 경산 임당유적 고인골, 경산 임당유적의 동물유존체Ⅰ·Ⅱ 자료집, 『고인골, 고대 압독사람들 』 단행본 등 고인골과 동식물자료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당유적전시관은 임당유적에서 출토된 유구와 유물과 함께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분석·연구한 고인골과 동식물 자료 등을 바탕으로 고대 경산사람들에 대해 전시·교육하는 고고 전문 박물관으로 2022년 11월 건립공사를 착공했고, 건축공사 및 전시물 제작 설치를 거쳐 2025년 개관 예정이다.
경산시는 지난달 23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7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2022년 적십자 회비모금 경상북도 시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 중 회비모금 실적이 우수한 6개 시·군을 선정하여 기관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과 함께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에 노력한 결과 모금목표액을 초과 달성하여 경상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조현일 시장은“지속된 경제불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뿌리내리고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율성금으로 재난 예방·구호 활동 및 위기가정 지원 등에 쓰이며, 오는 12월 1일부터 집중모금 기간이 시작된다.
경산압독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2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박스, 두루마리 휴지 40팩(시가 150만 원 상당)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경산압독라이온스클럽은 1994년에 설립된 단체로 60여 명의 회원이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 기탁, 장학금 전달, 집수리 지원, 연탄배달, 나눔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기완 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중앙동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연탄 나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몰군경유족회 경산시지회는 11월 24일 경산시 현충공원 일대에서 산불 예방 및 국토대청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전몰군경유족회 경북도지부(지부장 최해암)의 주관으로 경북 도내 각 시·군 전몰군경유족회 회원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수한 전몰군경유족회 경산시지회장은 “깨끗한 경산시 환경조성에 참여해주신 경북 도내 시·군의 전몰군경유족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숭고한 보훈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진열 복지정책과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산불 예방 및 국토대청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신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올바른 환경보호 실천에 촉매제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는 지난달 25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바르게살기가족과 초청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바르게살기운동 가족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얼쑤봉사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낭독과 시상식, 대회사, 축사 등의 의식행사와 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펼쳤으며 이후에는 노래자랑 대회와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사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정병철 경산시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은 이 시대 우리가 지켜야 할 덕목으로 한마음다짐대회를 계기로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기 좋은 경산 발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날 조현일 시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는 바르게살기 가족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이어져 바르게살기운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는 자연정화 활동, 녹색생활실천운동, 사랑의 쌀 전달식, 특히 포항 태풍피해 복구지원과 농촌 일손 돕기에도 앞장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양읍 마을환경지킴이 38명은 지난달 24일에 하양읍 금락리 일대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했다. 마을별 38개 리 이장들로 구성된 마을환경지킴이는 지역주민이 직접 자신의 마을을 환경정비하고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는 주민주도형 환경정비 제도이다. 하양읍 마을환경지킴이는 지난 10월 24일 금호강변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이번에는 금락리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캠페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박해진 하양읍 이장협회장은 “앞으로도 마을 곳곳이 깨끗해질 수 있도록 마을환경지킴이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마을환경지킴이 활동을 참여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마을환경 지킴이 활동으로 하양읍이 맑고 깨끗한 청정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11월 25일 NC백화점 앞에서 2022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하여 여성폭력 방지에 관한 관심과 지지를 주제로 경산시, 경산경찰서, 경산가정폭력상담소, 로뎀성폭력상담소, 새경산성폭력상담소가 합동으로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했다.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서의 여성폭력은 성별에 기반한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신체적·정신적으로 안전할 수 있는 권리 등을 침해하는 행위로서, 관계 법률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지속적 괴롭힘 행위와 그 밖에 친밀한 관계에 의한 폭력,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폭력 등을 말한다. 지난해 경산 지역에서 발생한 여성폭력 현황을 보면 가정폭력 199건, 성폭력 119건, 성매매 12건, 디지털성폭력 52건 등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은 다소 감소했지만, 성폭력, 성매매, 디지털성폭력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여성폭력추방주간 동안 홍보 캠페인, 주요네거리 대형전광판 광고 등을 통해 사회적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하여 진행한 이 캠페인은 연일 보도되는 여성폭력에 대하여 우리가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여성폭력 추방을 위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여성이 안전하고 폭력 없는 경산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1999년 UN이 정한 주간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8년 제정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지난해부터 성폭력추방주간과 가정폭력추방주간이 통합돼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정돼 있다.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2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회원 200여 명을 모시고 ‘어르신 행복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강사에게 기관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노인복지관 일대에서 기념식을 비롯하여 영상 보고, 반별 발표회, 작품전시회, 축하공연 등의 내용으로 한 해 동안 복지관의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노인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과 노인 여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문화제는 서예, 미술, 도예 등 복지관 회원의 작품전시 및 풍물, 무용, 댄스 등의 반별 발표회와 당구, 탁구, 게이트 등 반별 친선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회원들은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영상 보고를 통해 회원들의 즐거운 일상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개회식을 한 22일은 경로식당 이용료를 받지 않고 어르신들께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했다. 조현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22년간 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될 수 있었던 데에는 복지관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오늘 이렇게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열심히 준비한 것들을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쾌적한 노인복지관 환경 조성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많이 열어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키우고 노인 여가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했다.
재단법인 남천사랑장학회에서는 지난달 23일 남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심의 및 2023년도 장학금 지급 계획안 수립, 2023년도로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들에 대한 선임안 등 총 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 심의 결과 2023년도 남천초등학교 졸업생, 입학생에게 각 1십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추가로 장학금을 지급할 때를 대비하여 예비비도 일부 편성해 두기로 했다. (재)남천사랑장학회 최덕수 이사장은 “법인전환 후 두 번째로 예산안을 수립해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점점 체계를 갖춰가고 있으며 장학사업도 더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장학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지원해 주시는 이사님들과 면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재)남천사랑장학회 이사로 재임 중인 ㈜금용산업 김두후 대표는 “장학회의 이사로써 우리 장학회가 지원하는 남천초등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약소하나마 마음을 전한다”며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재)남천사랑장학회(이사장 최덕수)는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2021년 1월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남천면의 지역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장학금 지원과 평생학습 지원을 목적사업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