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넉넉하고 아름다운 금호강이 은빛 같다하여 붙여진 하양! 최근 하양 대조잠수교 둔치에는 초가을의 정취를 시샘이라도 하듯 아름다운 상추(爽秋)를 코스모스 군락이 도시민들의 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주말이면 거대한 관광명소에 버금가는 하양금호강 잠수교둔치(대조↔부호리)에서 코스모스에 화심(花心)을 그리는 망중유한 속에 금호강을 노래한 서거정의 “하양용벽루”를 생각하며, 금호강 둔치에서 바라보는 코스모스 공원은 차라리 환상적이기만 하다.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금옥)은 2017학년도부터 영어교육활성화를 위해 새롭고 다양한 경산영어타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경산영어타운의 새로운 프로그램 발전방향은 먼저,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추진하도록 하겠다는 점이다. 기존의 일일체험 프로그램이 경산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문이 아닌 ‘생활 속의 언어’로서 학습될 수 있도록 3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둘째, 찾아가는 원어민 강사 영어수업을 소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도록 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과 함께 수업할
경산시 사동에 있는 동부유치원은 사립유치원으로 1996년도에 설립되어 명목을 유지하고 있다. 동부유치원의 교육목표를 살펴보면 현대의 유아들은 사회적, 환경적 요인으로 아이다움, 놀이, 자연을 잃어버리고 인위적인 교육환경에서 몸과 마음, 정신이 약해져가고 있다. 자연 체험활동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내용을 누리과정의 교육목표와 연계지어 활동하고 있다. 숲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놀이와 아이다움을 되찾아 준다는 철학으로 아이들과 숲이 만나면 자연스럽게 자연의 다양한 생명체와 사물들과 놀이가 이루어지며 아이들의 놀이를 무한히 풍성하게 해준다. 아
경산문화원(원장 서재건)은‘경산의 금석문 발간 기념 및 탁본 전시회’를 경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6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경산의 금석문”은 2015년 3월부터 경산시 전역에 분포된 선정비, 정려비, 유허비 등 의미 있다고 판단되는 금석문 99점을 조사하여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에 의뢰하여 사진촬영 및 크기ㆍ연혁 조사, 판독?번역을 하여 우리 지역 향토사를 연구하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에 기여하며 후대에 길이 보전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만들어 졌다. 또한 그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하여 금석문을 일일이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과 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을 앞두고 있는‘청탁금지법’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시는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사전 교육을 통해 반부패ㆍ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번 교육은 염건령 한양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제정취지, 주요내용 및 위반사례를 소개했다. 교육내용은 부정청탁 금지 및 예외사유, 직무관련성 있는 사인과 직원 상호간의 식사, 선물 수수 등 일선행정에서 발생할 수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배한철)는 8월 29일부터 30일 까지 1박 2일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재현장, 경상북도수목원, 사방기술교육센터 등 영덕, 울진지역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서의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제10대 문화환경위원회 후반기 구성 후 첫 현지확인 장소로 최근 피해규모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포항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재현장을 방문해 고사목제거 및 훈증처리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긴급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경상북도수목원과 산림기술교육원의 주요시책을 점검하고 도민의 산림복지 향상을 위
경산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 행정 전반에 걸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지난달 29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21일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경산시는 명절을 전후로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되는 경산역, 터미널, 공설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함께, 관내 주요사업장·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응급환자들의 발생에 대비, 비상근무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지정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명절을 맞아 도로시설과 환경취약지 정비는 물론
농업회사법인 대흥(주) 전태익 대표이사는 지난달 31일 진량읍 보인2리 마을회관에 탁구대 1대와 용품세트를 기증했다. 이번 탁구대 기증으로 보인2리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가까이서 탁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신기태 진량읍장은“탁구대 기증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마을 어르신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인 탁구를 즐기며,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웃음이 넘치는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추생산 가공업체인 대흥(주)는 경산의 대표적 특산물인 대추를 원료로 해 알알이 대추 슬라이스, 양갱, 식초 등을 생산하고 홍콩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남산면 ㈜일신산업 송정곤 대표는 지난달 29일 남산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송정곤 대표는 정기적인 성금후원 뿐만 아니라 올해 초에는 남산초등학교 강당에서 ‘할매할배를 위한 음악회’를 열어 노인복지에도 앞장서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정곤 대표는“남산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명절을 맞아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철 남산면장은“폭염으로 지치고, 물가 상승으로 차례상을 준
하양의 대표 금융기관인 하양농협(조합장 허진덕)은 지난달 26일 금호강 일대에서 자연보호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하양농협 직원들은 일과를 마치고 우리 지역의 휴식처인 남하교 일대에서 자연보호 캠페인과 더불어 환경정화활동을 해 쓰레기 1톤가량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작은 힘을 보탰다.
중방동사회보장협의체 박영돈 위원장은 지난 1일 2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백미20kg 30포, 라면 30박스)을 중방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박영돈 중방동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평소 지역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 봉사와 후원을 하고 있으며, 추석 및 설명절에는 백미 및 생필품을, 동절기에는 연탄지원을 해오고 있는 등 2005년부터 12년간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박영돈 위원장은 “이웃을 위한 마음만 갖고 있다면 누구든 사랑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여 풍성한 한가위를 함
경산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8월 이달의 봉사왕”에 진량읍 아사리에 거주하는 김일권(56세)씨를 선정 표창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의식을 함량하기 위해 지난 4월 새로운 시책으로 추진해 이번에 세번째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김일권씨는 특전동지회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노숙자 무료배식, 우범지역순찰(성범죄및 청소년범죄예방), 안전모니터활동, 김장담그기(나눔), 경북재난 네트워크,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