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주년을 맞은 사)경산발전미래포럼(대표 추교원)은 지난 18일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귀빈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및 2018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난해 관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스피치 대회와 다문화 가족 힐링캠프 사업에 대한 동영상 시청 후, 지난 행사에서 미흡했었던 점들을 찾아내 올해 사업 초기 보완하고 경산시 지원 사업과 경산교육청 사업에 회원 모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사)경산발전미래포럼은 년중 2차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학생과 문화와 풍습 차이로 부모와의 갈등해소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6월경에는 관내 다문화 가정 초ㆍ중학생들이 장래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나의 꿈 나의 희망이라는 기치를 내 건 스피치대회를, 10월에는 다문화가정 학부형과 학생이 참가하는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도 운영해 지역사회와 학부형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차기 행사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또한, 사)사랑의 희망은행(총재:김성택)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낸 성금으로 관내 불우이웃돕기 연탄 2000장을 기부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사회 적응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들을 행정기관을 대신해 헌신적으로 수고해 주신 경산발전 미래포럼 회원들에게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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