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사 초청,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에 관해 특강

  경산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공직자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지영 강사를 초빙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결혼 기피 현상, 일·가정 양립의 곤란, N포세대 문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현실과 저출산 현상에 대한 전망에 관해 함께 고민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직장과 가정의 조화로운 삶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강의가 이루어지는 등 양성평등 문화를 기반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가사분담 문화가 저출산 문제 극복의 중요한 동력임을 강조해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호응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경산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은 가족 안에 있으며, 일·가정 양립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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