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무언가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합니다.”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이 5년째 작은 정성을 모아 불우이웃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웃사랑을 실천한 주인공들은 경산시 환경미화원 121명으로 구성된‘경산시청 환경분야 노동조합(위원장 이희점)’이다. 이 단체는 금년에도 환경미화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불우이웃 성금 120만원을 모아 지난달 30일 경산시에 전달했다.

  이희점 노조위원장은“조합원들의 작은 정성이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다가오는 2015년에도 모두 행복한 한해가 되길바란다”는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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