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과 화합으로 농촌여성의 역량과 권익 향상에 기여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 (회장 변경남)는 지난달 24일 경산시 농업인회관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이명희 회장을 비롯한 관내 농업인단체회장 및 관련기관단체와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제11대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11대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 변경남 회장과 2년간 시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송경희 수석부회장, 이태자 1차석부회장, 손경애 2차석부회장 그리고 정도선, 이영희 감사, 전금복 사무국장, 백성혜 회계로 새롭게 구성됐다.

  변경남 신임회장은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위해 수고하신 이인미 회장과 임원진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그동안 생활개선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뜨거운 열정과 빠르게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회원간의 역량을 결집하여 한단계 도약하는 생활개선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그동안 지역 농촌여성의 역량과 권익향상에 앞장 선 생활개선회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도록 회원 상호간의 단합과 함께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을 위해 시정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줄 것”을 당부했다.

  1958년 처음 경산시생활개선구락부로 시작한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는 현재 750명의 회원을 가진 농촌여성 학습단체로서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과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을 위해 지역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등 명실공히 지역 모범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는 우리지역 농촌여성의 권익향상 뿐만 아니라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을 위해 사라져가는‘효’사상 및 전통문화 발굴과 우리음식 계승으로 지역농촌문화를 보전해 나가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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