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바뀌는 5개 분야 53개 제도·시책 소개

  경산시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바뀌는 제도들을 5개 분야 53개 과제로 엮은 ‘2022년도 달라지는 제도·시책’ 전자책을 지난14일 공개했다.

  시는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새로이 시행하는 과제 중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시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제도·시책들을 엄선하여 △일반·행정·안전분야 6개, △일자리·경제분야 11개, △복지·보건분야 24개, △건설·환경분야 4개, △농림·축산분야 8개로 구성하여 전자책 형태로 펴냈다.

  책에서 소개한 올해 주요 변경 제도로는 △첫만남지원금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근로장려금 소득상한금액 인상 △관공서 공휴일 민간기업 적용 확대 △청년희망적금 출시 △3+3 부모육아휴직제 시행 △감염관리수당 지급 시행 △농지연금 가입연령 완화 및 우대상품 도입 등이 있다.

  또한 시민들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시가 자체적으로 2022년 신규 시행하는 사업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지원 △출생축하용품 지원 △교복구입비 지원 △다자녀가정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우리음식점 셀프 클린업 △식품용 아이스팩 재사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서비스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 △낙농가·양돈가 상생사업 △반려동물 인식칩 등록 등 22개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책자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간추려 실어 가독성을 높였고, 전자책으로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열람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등에는 종이책으로 배부하여 방문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육아·일자리·안전 등 각 분야에서 새로이 시행되는 과제 중 시민에게 가장 체감도가 높은 시책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과제를 꾸준히 발굴하여 실행하고, 유용한 정보를 시민들이 미처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민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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