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로 89억 원 예산 절감 

  경산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2021년 계약원가심사 운영 평가’에서 시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계약원가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사전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에 목적이 있으며, 2019년도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2021년도에 시행한 각종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총 272건 2,409억 원의 사업에 대하여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하여 89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도내 시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 제도를 운용하면서 현장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원가심사와 예정가격 산정 및 설계·공법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분석한 결과로, 이번 평가에서 높은 비중으로 반영되었다.

  또한, 지난해 계약원가심사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기술감사 실무교육」 책자를 발간하여 직원들에게 배부하여 업무에 활용토록 하였고, 공사원가의 적정단가 산정을 위하여 신규단가 기준을 마련하는 등 원가절감 및 시공 품질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하여 예산 절감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립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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