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 예방에서 피해자 보호까지


경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경위 김용주"
  학생, 학부모, 교직원, 경찰관들까지도 낯설어 하던 학교전담경찰관(SPO) 제도 이제 국민들에게 친숙한 이름이 되어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경산경찰서에서는 SPO의 활동을 다방면으로 확대 학교폭력 발생빈도가 높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건전한 면학분위기 정착을 위하여‘찾아가는 경찰학교’를 시작으로, 점심휴식시간을 활용 학생들과 다과를 (빵, 과자)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트레킹, 영화관람, 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주고 특히 진로문제 이성문제,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에 대해 상담사 역할을 해주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부분의 고민에 대해 자기 학교의 전담경찰관과24시간 대화를 할 수 있는 117CHAT 앱을 (최근 경찰청에서 개발한 117CHAT 앱)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실시간 고민을 상담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어 학생들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예방, 홍보 활동과 더블어 경산경찰에서는「피해자 보호 원년」을 맞아 민ㆍ관 단체로 구성(7개기관 10명)된 지원팀 『학교폭력피해자 통합지원팀』을 발족 학교폭력 발생 초기부터 경찰ㆍ교육청ㆍ상담기관 등이 참석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각 기관ㆍ단체별 임무 등을 분담, 사건의 조기 해결 및 피해자 보호ㆍ지원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산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