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산업은 지난달 30일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 8백만 원을 기탁 했다.

  자인면에 소재한 티에스산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로 2017년에 경산시로부터 5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경산시 희망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굴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김진영 대표는 장학금 기탁 외에도 이웃돕기 성금, 드림스타트 아동에 운동화 지원사업 및 다문화가정에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가방을, 중학교 입학생에게 교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문화를 실천하여 경북도지사로부터 다문화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진영 대표는 “지난 2년 코로나 위기 상황으로 힘들었던 시간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열중하며 정진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장학금이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경산시 교육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며 경산시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에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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