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김윤희 센터장)는 3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과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베푸리나눔장터 수익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베푸리나눔장터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과 여성회관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만든 건강한 먹거리들과 수제품들을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김윤희 센터장은 “베푸리 나눔장터에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의 도움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과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바쁜 생활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봉사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사랑과 정성으로 모은 금액을 기탁 해 준 여성자원활동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들이 쌓여 서로를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행복한 경산 만들기에 앞으로도 많은 힘을 보태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7개 봉사팀 129명으로 구성된 여성회관 소속 자원봉사단체로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급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손뜨개와 사군자 지도, 공연 봉사를 하고 있으며, 매달 베푸리 나눔 장터를 개장하여 얻는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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