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경산 압량일대에서 삼국통일의 최선봉에서 활동한 김유신 장군 및 신라화랑의 위업을 기리는 제1회 「구국화랑제위숭모대제」행사가 성대히 열렸다.

  지난 10일(일) 압량면 마위지에서 가락종친회원 및 시민, 기관단체장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행된 이번행사는 1400년전 신라의 전초기지 압량주 군주 김유신장군과 화랑들의 자취가 살아있고 말에게 물을 먹였다는 설이 전해지는 이곳에서 이들의 넋을 위로하는 숭모제를 전통제례 의식으로 올해 처음 봉행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종친회원 및 숭모제 관계자들은 늦었지만 마위지 일대가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조성사업」으로 일부가 복원되어 환영하면서도 3곳의 연무장과 연계한 ‘화랑설화마을조성’, ‘김유신군주와 구국화랑 숭모전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연락처, 김종운 010-9935-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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