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보건복지부 주최로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 기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계획으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며, 이번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해당한다.

  경산시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과와 개선과제,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 수준 요구도를 반영하여‘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세상’ 이라는 비전 아래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통한 필수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예방중심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체계 구현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 안전망 확보 등의 추진전략을 제시해 평가위원으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잘 이행해 필수 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지역사회 건강증진 체계 구현 등의 전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산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