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이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당부하기 위해 지난2일 경산공설시장을 지도 방문했다.

  경산소방서는 이번 경산시장 현장지도를 시작하여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고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중점관리대상을 8~9월간 안전관리 방문지도를 통해 전기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냉난방기 사용량 증가 등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당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훼손금지 등 관리 철저 당부 ▲자위소방대 확인 및 초기대응·안전관리 체계 지도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관리 컨설팅 등이다.

  박기형 서장은 “전통시장은 같은 중점관리대상은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적절한 소방시설 설치와 관계자들의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 관내 지도방문을 통해 화재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월 1회 이상 누전 차단기 점검합니다.(침수 위험시 차단기를 꺼주세요)

  2)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은 끕니다.

  3) 피복이 벗겨진 전선은 즉시 교체합니다.

  4) 콘센트 먼지는 주기적으로 청소합니다.

  5) 에어컨 등 전력 소모가 많은 제품은 단독 콘센트를 사용합니다.

저작권자 © 경산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