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운집장소 관제강화 협조 및 치매노인 발견 관제요원 포상 격려

  경산경찰서는 16일 시민 안전에 기여한 경산시 CCTV 관제센터 요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관제 요원들을 격려했다. 

   경산시청 관제요원 A씨는 지난 7월 31일 경산경찰서로부터 실종치매 노인 관제 요청을 받고, 발생지 인근을 집중 관제하던 중 인근 대추밭으로 들어가는 치매 노인을 발견, 경찰 신속히 통보하여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관제요원 A씨는“치매노인을 신속히 발견하지 못하였더라면 더운 날씨에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 관제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감사장 수여식 이후에는 경산시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CCTV 관제센터-경찰서 112치안상황실 間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와 더불어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다중운집장소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취약개소 집중 관제를 당부했다. 

   김해출 경찰서장은 “불철주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CCTV 관제센터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찰과 CCTV 관제센터 간 공조를 강화하여 안전한 경산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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