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방동 소재 LG전자베스트샵 경산점(손해진 대표)은 16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선풍기 50대(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손해진 대표는 “올해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선물을 드리고자 선풍기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여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시장은 “최근 불볕더위로 어려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LG전자 베스트샵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전달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여 소외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선풍기는 폭염에 취약한 경산지역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