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제 식당 운영 수익금 기탁으로 함께 행복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 

  자인면새마을부녀회(회장 조화순)는 지난 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자인면새마을부녀회가 지난 6월 ‘2023년 경산 자인 단오제’ 기간 중 임시식당을 운영하며 국수를 팔아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해 더욱 의미가 크다.

  조화순 회장은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얻은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 해 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뜻깊게 쓰겠다”고 했다.

  조현일 시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산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