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 30년, 고향의 선배가 후배의 비상(飛上)을 응원하다.


 

  하양 향맥회(회장 장효곤)는 지난 19일 하양읍사무소에서 지역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향맥회는 지난 30년 동안 학업성적은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인재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금일 장학금 수여식에는 무학고등학교 김성민 외 4명에게 총 1,900천원(고등학생 500천원, 중학생 300천원)을 전달했다.

  장효곤 향맥회 회장은“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소망하며, 앞으로도 하양의 유구한 명맥을 잘 이어가기 위해 장학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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