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대추선물세트, 수출 유망 청정임산물 발굴대회 대상 수상 -

 
  경산에 영농조합법인(대표 최덕현)은 지난 9일, 한국임업진흥원 다드림 홀에서 열린‘ 수출유망 청정임산물 발굴대회’에서 경산한방대추선물세트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1위,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해 우수한 청정임산물을 생산하고 수출하고자 하는 많은 생산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1차 서면심사에서 20개 업체 선정 후 상위 점수를 받은 8개 업체를 뽑아서 2차 발표심사 결과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에 따른 부상으로 2017년 해외박람회 참가비(2천만원) 지원, 수출상품화사업(가공개발 시설비 3년간 6천만원)지원, 임산물 수출컨설팅(1년간)지원의 혜택이 주어지고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청, 한국농식품유통공사의 다양한 사업 신청시 우선 선발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에 수상한 경산대추선물세트는 경산시에서 ‘2015년 약용작물 명품화지원사업’ 으로 제품용기개발 및 선물세트 디자인 개발지원해 나온 성과물로써, 경산에서 생산한 건대추는 물론 대추슬라이스, 대추진액, 대추 발효식초, 도라지 발효청 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제품을 구성해 고급스럽게 담았다.

  한편, 이강연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해외시장의 문턱이 아무리 높더라도 우수한 우리지역 농산물을 차별화된 디자인과 특성에 맞는 용기에 담는 등 꾸준히 노력하면 머지않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수출확대 동기 유발 및 분위기 조성하고 창조농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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