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비움”봉사단(회장 방명옥)은 지난 17일 저소득층 가정에서 추운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경산시 드림스타트(시장 최영조)와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상하)에 연탄 5,000장과 등유 6,000L(시가 730만원)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경산시장과 함께 나눔과 비움 회원, 하양보장협의체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대상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또한 “나눔과 비움”은 11월, 12월 두 달간 저소득 아동들에게 빵 600개, 저소득층 가정에 김장김치 9kg 160박스, 쌀과 젓갈 등 위문품 130세트 (시가 1,400만원)를 전달할 예정이다.

  나눔과 비움은 종교와 관계없이 매월 일정액의 회비와 후원금을 모아 경제적 도움이 절실한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들의 평안과 행복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단체로 드림스타트와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경산시 드림스타트(시장 최영조)와 MOU 체결 후, 주거환경개선지원, 의료비 지원, 추석위문품 전달을 했으며, 최근 노후한 주택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을 위해 욕실 보수(300만원 상당)를 하여 사춘기를 맞이한 여학생에게 안락하고 안전한 공간을 선물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영조 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다양한 후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나눔과 비움’ 단체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러한 단체의 관심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소외계층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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