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경산 하나님의 교회, 중방동 일대 제2310차 환경정화

설 연휴 앞두고 청정도시로 업그레이드!
1월 26일 경산 하나님의 교회, 중방동 일대 제2310차 환경정화
하나님의 교회 설립 50주년 맞아 다채로운 봉사활동 펼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전국과 전 세계 지역에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하나님의 교회 성도 310여명은 지난 26일 경산시 중방동 중앙로 일대에 대대적인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며 1톤 트럭 2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의 교회 설립자이신 안상홍님 성탄과 교회 설립 50주년의 기쁨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하였다. 작은 정성이지만 설 연휴를 앞두고 경산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로 마음의 평온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정화운동은 가족단위의 성도들이 많이 참여하였다. 추운 날씨로 인해 귀마개를 하고 나온 청소년들도 있었지만 활발하게 움직이며 각자 소지한 쓰레기 봉투에 오물을 채워갔다. 성도들은 경산시 중방동 현대밀레몰에서 경산시장 오거리까지 중앙로 약 1km 구간을 걸으며 주변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 각종 오물, 음료수 캔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지역에는 상가 밀집지역과 시장이 있어 많은 유동인구로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들은 대로변과 주택가 골목길까지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줍고 일부 성도들은 버스 정류장과 전봇대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였다.

   이번 활동에 청소도구를 지원한 최병룡 중방동 주민센터장은 ‘우리가 할 일을 앞장서는 성도들을 대하며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교차한다. 추운 날씨에 나와서 행하는 모든 일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임에 분명하다. 경산시를 청정도시로 만드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환경정화운동에 동참한 경산 하나님의 교회 황병국 목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사회를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사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환경정화활동은 우리의 실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앞으로도 환경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주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 이미지 재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하나님의 교회는 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아 전 세계 175개국 2,500개 교회 200만 성도들이 지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평소 선교활동 이 외에도 환경정화운동, 농촌 돕기, 재난구호, 불우이웃돕기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복지, 문화, 환경, 의료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나님의 교회의 환경정화운동의 경우 2,200회에 이르며 헌혈운동도 180차에 이르고 있다. 한편 1964년 안상홍님에 의해 설립된 하나님의 교회는 새언약의 절기를 지키며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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