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 손해를 입은 시민의 생명·신체 피해 보상 및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2023년 경산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지난1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경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 대상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와 보험료 없이 자동 가입되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고 발생지역이나 개인의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보장 기간은 2023년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까지 1년이다. 보장항목은▲폭발·화재·붕괴
경산시는 올해 3高(고금리·고유가·고물가) 현상과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소비위축이 자영업자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져 심각한 경영·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발 빠른 대응과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시는 주요 성과로 ▲특례보증 기준 대폭 완화 ▲도내 최초·유일 전문가 초청 소상공인 상담의 날 운영 ▲상수도·종량제봉투 요금 동결 및 착한가격업소 지정 ▲경산사랑상품권 모바일 간편결제(QR)도입 ▲공공배달앱 ‘먹깨비’ 최다주문·최고매출로 소상공인의 배달대행비 부담완
지난 10일 중산동 한 아파트 놀이터의 철재 흔들의자가 부러지면서 초등학생이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30분쯤 아파트 놀이터에서 철재 흔들의자가 부러지면서 쓰러져 주변에서 놀던 A군(12)을 덮쳤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급대원 등 11명과 장비 5대를 동원해 A군 구조에 나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고 결국 A군은 몇시간 뒤 숨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여학생 1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산경찰서(서장 이종섭)는 새총 연습을 한다며 도로변 아파트 거실 창문을 향해 쇠구슬(8mm)을 쏴 2가구의 거실 유리창을 파손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특수재물손괴’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5월 10일 “집을 비운 사이 누군가 쇠구슬을 쏘아 거실 유리창을 파손한 것 같다”는 112신고를 받고, 즉시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약 2주간 현장주변 CCTV 분석ㆍ탐문수사 등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피의자의 차량과 주거지에서 새총 1점과 다수의 쇠구슬을 압수했다. 조사결과 A씨는 새총 쏘는 연습을 하는 도중 쇠구슬이 가
경산시는 장애인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6월 5일부터 10월 말까지 경산시 전 지역 1,100여 개 건축물과 공원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실태 현황조사’를 한다. 조사대상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 편의법」) 시행일(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신축·증축·개축·대수선·용도변경) 행위가 있었던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편의시설 설치의무 대상 건축물이며, 공공청사, 장애인·노인복지시설, 종합병원 등은 건축 시기와 무관하게 조사대상
경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과거에 지방자치단체가 일방적으로 예산을 결정하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재정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우리 시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 중이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기초교육과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 사례 △사업발굴 및 주민사
경산시는 1일 경산역 옆(구. 청년들의 부엌)에서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발대식을 갖고, 경산시 청년실험실로 선정된‘와이낫츠 협동조합’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와이낫츠 협동조합(조합장 최송애)’은 2022년 사업 종료된 경산역 인근‘청년들의 부엌’을 활용하여 지역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의 공유 오피스, 전시공간 등을 운영하고 일감 연계 생태계 조성을 통해 청년들을 지역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시군 과장, 청년실험실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실험실 상징물(깃발) 전달 및 연대 구축
경산소방서는 5일 경북도청 119작전회의실에서 2022년도 수행 소방행정종합평가 결과‘최우수’관서에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방행정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경상북도 내 소방관서별 업무추진 성과를 평가해 소방정책 운영의 효율성 및 업무 생산성 향상, 전문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차별화된 소방업무 시책 개발과 성과를 도출해 도민에게 최고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종합평가 제도다. 평가 기준은 ▲국민 밀착119 안전서비스 확대 ▲안전한 국가를 만드는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 ▲소방조직문화 혁신 추진 노력도
경산시에 다시 한번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500만원) 기부자가 나타났다. 이번 기부자는 구미시 소재 퀸스베이비 김상욱 대표로 그동안 세 차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해 지난 5일 기부 최고액인 500만원을 달성했다. 중방동 출신의 김상욱 대표는 경산시 중앙초등학교와 경산중학교를 졸업했다. 제3대 중방동 명예동장직을 역임한 바 있으며, 그동안 중방동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출향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상욱 대표가 운영하는 퀸스베이비는 구미 최초의 프리미엄 산후조리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모들이 아기를 안심하고 맡길
경산경찰서는 5월 24일(수) 오후 2시 30분 경산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종섭 서장은 “녹색어머니와 함께 스쿨존 등ㆍ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약사회(회장 고영일)는 지난달 31일 경산지역 영양플러스 대상 아동들에게 영양제 200통을 기탁했다. 경상북도약사회는 1954년 9월 4일 설립되어 약 1천7백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경북지역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영양제 지원뿐만 아니라 구호 의약품 지원,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발전 향상에 힘쓰고 있다. 경북약사회 제37대 고영일 회장은 “영양플러스 대상 아동들의 영양불량 문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작은 나눔의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남천면위원회(위원장 이정엽)는 2일 남천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32가구에 전해줄 ‘호국보훈 감사꾸러미’를 기탁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남천면위원회는 식료품 세트(쌀 10kg, 김 세트, 영양제, 사과즙) 350만원 상당을 준비했다. 이정엽 위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들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드리고 우리 곁에 계신 영웅들을 잊지 않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
진량읍 행정복지센터는 쾌적한 도시 공간을 창출하고 주민들에게 풍요로운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진량의 명소 토산지 주변에 작약과 송엽국을 심었다고 1일 밝혔다. 토산지 산책로 입구 잔디밭에 아름다운 모양과 다채로운 꽃을 피우는 작약 400여 본을 식재했다. 식재된 작약은 산책하는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토산지 전체를 향긋한 향으로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토산지 부근의 가로수 주위에는 독특한 잎과 화려한 꽃을 피우는 송엽국을 1,200여 본 식재해 토산지를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송엽국의 작지만 풍성하고 매력적인 꽃을
와촌면 이장협의회(회장 도유환) 회원 20여 명은 2일 덕촌1리 일대에서 클린데이 활동을 했다. 이날 와촌면 마을환경지킴이는 길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했다. 도유환 이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클린데이 활동으로 마을 환경개선에 앞장설 수 있어 뿌듯하다. 이웃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해 살기 좋은 와촌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와촌을 만들기 위해 마을환경지킴이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
경일신협은 5월 9일 금락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의 경제교육 및 관계 형성 등 건강한 협동심과 문화 기회를 향유하기 위한‘2023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발대식을 개최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29명의 아동을 위해 1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혁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
경산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KBS 전국노래자랑」과 「2023 경산자인단오제」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지역축제·행사 개최 전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교통 대책 ▲폭발 및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응체계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한다. 대규모 인파 및 화재 사고 등에 대비해 행사 하루 전 행사주관관계자 및 소방, 경찰, 가스, 전기 등 안전 분야 전문가가 합동으로 행사장 안전을 점검할 계획이다. 오는 17일 영남대 천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협회장 김봉열)와 경산시지회(회장 조성민)는 8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주요 내빈 및 경북 농아인,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6회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북농아인의 날 기념식은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식후행사로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소 장애인 복지 및 장애인단체 발전에 유공이 많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표창을 받았으며, 학업에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농아인 가정의 자녀와 농아인 당사자가 경상북도농아인협회 후원회
경산시가 오는 12일부터 읍·면 전 지역 당직 미실시에 나선다. 이는 민선8기 시장공약 중 하나인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읍·면·동에서는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해 당직자 1명씩이 근무했으나, 당직 중 접수 민원 대부분이 단순 문의에 그치고 직원의 피로도 증가 및 대체 휴무 사용에 따른 업무 공백 발생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에 경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동 지역 당직을 미실시한 결과, ▷당직 미실시에 따른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은 점 ▷본청 당직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민원 대처가
경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업 제한 등으로 경영난을 겪은 식품접객업소에 경제적 부담 경감과 위생 수준 향상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주방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주방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일반음식점으로 국한한 ‘안전한 외식환경조성사업’의 연장 사업으로, 올해는 휴게음식점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해 영업신고 면적 50㎡ 이하 소규모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165개 업소에 150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포장 전문 업소들이 많이 증가한 요즘, 육안으로 확인이
경산시는 지난 2일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남산면 하대1리 및 용성중학교 일원에서 마을주민 및 관련 기관 참석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경상북도 배회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인구 고령화로 치매환자 수 및 치매환자의 실종 발생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실종 대응체계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치매보듬마을(남산면 하대1리), 치매극복선도단체(자인농협하남지점, 세븐일레븐경산남산점), 치매선도학교(용성중학교) 3개의 코스로 운영됐다. 남산면 하대1리에서는 ▲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