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올바르게 진단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자세를 새롭게 하기 위하여 조갑제선생(조갑제닷컴대표/언론인)을 모시고 개최한 경산대시민 강연회를 간추려 지상 중계한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과 함께 해방을 맞이하였고 정부수립이후에 6.25 동족상잔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사상과 이념을 극복하고 더불어 새마을 운동을 성공하면서 그 지긋지긋했던 만반년의 가난을 몰아내고 찬란한 문화와 역사의 융성 시대를 열어, 세계경제 7대 강국으로 21세기를 맞이 하였다.

  그러나 오늘에 사는 우리의 현실은 위험 천만한 처지에 있어 너무나 안타깝다. 여의도 정치가 비틀거리는 사이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군사등 각계 각층에서 불신과 비리가 만연하여 너도 나도 모르는 사이 돌아킬수 없는 폐해의 상처가 되어 치유 불가능의 위험으로 곪아가고 있는 것이다.

  친애하는 26만 경산시민여러분! 현재 직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세를 통찰해 보면 통일신라시대의 역사와 흡사함을 짚어 볼 수 있습니다.

  간단히 조명해보면 영토, 인구, 경제, 병력등에서 신라는 매우 열약하고 국내 정세도 매우 불안 했습니다. 그러나 신라는 나라와 백성, 구국일념의 김유신과 김춘추라는 위대한 지도자가 있었기에 제일 작은 나라가 통일신라국을 이룩 할 수 있었다.

  김유신은 무장으로 화랑도를 중심으로 화합과 단결을 추구하였고, 김춘추는 당나라와의 지혜로운 외교를 발전시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력을 한곳으로 집중시켜 극대화 시킴으로서 백제와 고구려를 물리치고 통일신라를 이룩하였고 그후 당나라도 이땅에서 몰아냄으로서 자주국가를 건설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사정도 이와 비슷한 것이다. 

  일본과 중국이 압박세력으로 질주하고 러시아도 북한과의 지원 세력으로 위협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혈맹으로 함께한 미국과 정치, 군사, 외교에서 더욱 발전시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할 절대절명 위기에 처해 있는것이다.

  사회전반에 퍼져있는 종북세력을 과감하게 척결해야만 한다. 함께 선결해야 할 문제는 지역적, 정치적, 세대적, 노동적 갈등을 해소하면서 좌·우간의 이념적 갈등도 시급히 극복해야 한다. 맞이할 2015년은 광복70년 정부수립 67년이되는 뜻깊은 시기이다.

  북한은 세습왕조 김정은이 미사일과 핵무기를 앞세우고, 민생과 인권은 없고 오직 자신의 체제 구축에만 혈안이 되고 있으니 무슨짓을 저지를지 당혹과 압박감만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흩어진 국민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는 국력 집중만이 해결될 수 있다. 1961년 국민소득 70달러 세계 107개국중 87위의 대한민국이 인구 5,000만명이상, 구매력 3만달러이면서 사유재산권을 인정하는 민주주의 국가로 보면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와 함께 당당히 7대강국의 반열에 올라섰다. 이중에서 침략전쟁은 하지아니한 진정한 자유평화민주 국가는 세계에서 대한민국 뿐이다.

  경산시민여러분! 이러한 자부심을 가지고 자유와 평화 인권이 철저히 무시되고 있는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우리는 핵무기 위험에서 벗어날수있는 길을 찾아야한다. 앞서 말한바와같이 화합과 단결로 국력을 모으고 황선, 신은미, 이석기와 같은 종북세력을 철저히 몰아내고 멸공, 반공, 승공으로 재무장하는 길만이 우리의 목표인 평화자유통일을 조기에 이룩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북한의 김정은은 매우 다급한 상태에 놓여있다.

  정치적 불안정과 함께 UN이 인권침해국가로 안보리에서 결의함으로서 인권중 죄인으로 국제형사 재판소에 제소됩니다. 이렇게되면 김정은은 해외여행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북한 국경을 벗어나면 언제든지 국제법에 의해서 체포, 구금될 수 있기 때문에 온갖 국제적 횡포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급박한 시대에 대비하고 북한 동포를 노예살이에서 해방시키고 통일시대를 열어가야하는 역사적 시대적 소명을 부여 받았음을 한시라도 잊지 말것이며, 그 지혜로운 방법으로 눈으로 볼 수 없는 선조들과 역사속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과거를 점검하고 미래를 생각하면서 새마을 운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전국적으로 번져나가 가난 극복의 횃불이 되었듯이 귀중한 이시간 경산시민의 위대한 역사와 시대정신의 인식이야말로 수렁에 빠져드는 대한민국을 구하는 위기 탈출의 선구자가 될 것임을 확신하는 바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과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유일한 길은 올바른 역사 인식과 함께 국민의 화합과 단결로 불신과 비리를 척결하고 종북세력을 이땅에서 영원히 몰아내는 길이다. 

                                                〈경산시번영회사무국장 박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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