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5-13 09: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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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담수회 경산지회 교양강좌와 수강 장면  (사)담수회 경산지회(지회장 박영수, 75)는 지난 11월 18일 오전 10시,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校村里) 소재 자인향교 명륜당에서 2020년 (사)담수회 경산지회 단합 및 교양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자인·하양향교의 전·현직 전교와 임원 70여 명이 회원자격으로 참석하였다.  특히 본행사는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수칙과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이 엄격히 준수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강좌에는 초대 경산시립박물관장을 역임한 김종국 박사가“담수회 정신의 계승과 발전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하였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묵언으로 진행된 자체 오찬 행사  이에 김종국 박사는 강좌를 통해 본래 담수회는 윤리 도덕 선양과 인간성 회복, 유학(儒學)의 현대화와 대중화 실천, 도덕과 윤리 사상을 고취 앙양하며, 젊은 세대의 충효 정신을 함양하고, 올바른 인재 육성을 위한 가정교육과 사회교육에 앞장선다는 설립목적을 바탕으로, 근본 취지는 영남 학통의 도학정신(道學精神)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실천을 근본으로 하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겨레의 위난에 순절(殉節)함을 최고의 의(義)로 삼는 선비정신의 선양을 목적으로 한다고 피력하고 예부터 경산지방은 충의(忠義)의 고장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의연(毅然)하게 일어나 초개와 같이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였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지역 유생들이 자리매김하였다고 역설하면서 그 예로 신라 시대 압량주(押梁州)의 주병(州兵)과 조선 시대 임란 발발 시 창의(倡義)를 주도하였던 지방 유생들의 의병(義兵) 활동이 금자탑(金字塔)이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진 회원 단합회에는 미리 준비한 자인향교 전정 오찬장에는 지그재그식 좌석 배치를 통해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와 함께 시종일관 묵언(默言) 속에 진행된 오찬 행사가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문화 · 예술 | 김종국 기자 | 2020-12-13 23:58

  경산시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중앙부처, 전국 지자체, 전국 교육청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하는 우수행정기관을 발굴·인증하는 제도이다.  심사는 노사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대면심사 등 3차에 걸쳐 이루어졌고, 협력적 노사관계에 대한 노사의 인식과 노력, 협력적 노사문화 실천요소, 합리적 노사관행 정착노력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되었다.  3선 경륜의 최영조 경산시장이 취임 초부터 협력적 노사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동조합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왔고,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미정)이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며 다양한 노사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던 것이 이번 평가에서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임을 입증했다.  대표적인 노사협력사업으로는 △직원 휴게실 및 구내식당 리모델링 등 직원근무환경 개선 △공직자 한마음체육대회, 윷놀이 한마당, 노사화합 워크숍 등 화합과 단결의 장 개최 △청렴나무 키우기 행사 및 근무혁신 10대 제안 실천 캠페인 전개 △조합원과 함께 하는 런치음악회 개최 △가족과 함께하는 경산여행 실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등이 있다.  한편, 이러한 상생협력적 노사문화는 올해 초 코로나19 발생으로 경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하여 노사가 따로 없이 자발적인 업무배정을 실시하여 단기간에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통제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기도 하였다.  최영조 시장은“그동안 공무원 노사가 존중과 배려로 소통하고 협력한 것이 오늘 큰 상을 받게 된 공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박미정 노조위원장은“앞으로도 집행부와 대화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상생하는 노사문화 실천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박미정 노조위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0-12-13 22:38

  지난 호에 원효가 저잣거리에서 불렀던 무애가와 무애춤에 대한 진정성을 짚어보았고, 이번 호는 이를 마무리하는 1~2차에 걸친 입당 구법 시도와 당항성 부근 한 토감(土龕)에서 깨달았던 일체유심(一切唯心), 그리고 신라 백고자회(百高座會)에서 그가 소리쳤던‘서까래와 들보’는 무엇을 의미하나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어제와 오늘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체유심”  본고는《삼국유사》권4, 의해5〈의상전교(義相傳敎)〉에 수록된 원효의 1차 입당 구법 시도와 송나라 찬녕(贊寧)의 송고승전(宋高僧傳), 북송의 영명연수(永明延壽)가 찬술한 종경록(宗鏡錄), 그리고 북송의 혜홍각범(慧洪覺範)이 지은 임간록(林間錄)을 일연(一然)이 찬술한《삼국유사》의 기록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먼저 원효의 1차 입당 구법에 대하여《삼국유사》〈원효 불기〉에는 이를《당고승전》에 의존하였고, 동 유사〈의상전교〉에서는 의상의 청에 의하여 입당(入唐) 중 수나라의 국경수비대에 간첩으로 오인되어 1주일여 구금당한 후 풀려나 환국하였다고 기술하였다.  이에 대하여 북송(北宋)의 영명연수(永明延壽)가 찬술한《종경록》에는 원효의 1차 구법에 대한 기록은 언급하지 않고, 다만 661년에 다시 시도한 2차 구법행만 다음과 같이 수록하였다.  (요약)‘원효와 의상 법사가 함께 당나라에 와서 스승을 찾으려 하였다. 그들은 우연히 밤이 들어 노숙하면서 무덤 속에 머물게 되었다. 원효 법사가 목이 말라 물을 찾던 중, 마침 왼편에 물이 고인 것을 보고는 몹시도 달게 그 물을 마셨다. 다음날 원효는 그 물을 확인하였는데, 원래 그것은 시체의 썩은 물이었다. 그러자 마음이 불편해 토하려 하다가 크게 깨닫고 이렇게 말했다.“내 듣기에 부처가 삼계가 유심이고, 만법이 유식(唯識)이라 했다. 좋고 싫은 것은 내게 있으며, 물에 있지 않구나.”하고, 마침내 고국에 돌아가서 지극한 가르침을 널리 베풀었다 하였다.’  북송의 혜홍각범 승이 찬술한 《임간록》 또한 다음과 같이 앞의 《종경록》과 크게 다를 바는 없다.  (요약)‘당나라 때 승려 원효가 처음에 배를 타고 와서는 장차 명산에서 도를 찾고자 하였다. 홀로 거친 비탈을 가다가 무덤 사이에서 잠을 잤다. 몹시 목이 말라 손으로 굴속에 있는 물을 움켜쥐고 달고도 시원하게 마셨다. 날이 밝을 무렵에 보게 된 것은 해골이었다. 몹시 싫어하는 마음이 생겨나 모두 토해내고 싶었다. 홀연 깊이 깨달아서 탄식해 말하였다.“마음이 생겨나면 이리저리 법이 생겨나고, 마음이 멸하면 해골이 둘이 아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삼계(三界)가 마음에 있다 하셨는데, 어찌 나를 속이셨겠는가?”하며, 마침내 그는 다시 스승을 찾지 않고 그날로 해동(海東)으로 돌아갔다. 그는“화엄경(華嚴經)”을 풀이하고 성불(成佛)하는 가르침을 널리 폈다 하였다.’  하지만, 앞의《종경록》〈당신라국의상전〉,《임간록》에 표현된 원효의 토감 속의 깨달음은 사뭇 진지하고 적극적이다.  이를 구체화하면,《송고승전》〈의상전〉에는 원효와 의상의 토감(土龕) 속 경험에 대하여, 본국의 해문(海門)이자 당으로 들어서는 지경에 이르러, 그들은 큰 배를 구하여 거친 바다 물결을 넘으리라 계획하여 길을 가던 중, 갑자기 험한 비를 만나게 되어 길옆의 토감 사이에 몸을 숨겨 습하게 몰아치는 비를 피했다 하였다.  하지만, 이튿날 새벽에 보니 그곳은 오래된 무덤의 해골 곁이었고, 땅 또한 질퍽한 진흙 길이라 한 걸음도 나아가기 어려웠다. 무덤 앞에 머물면서 길을 나서지 못하였다. 또 그 무덤 굴 벽 가운데 기대어 있었다. 밤은 깊지 않아서 갑자기 귀신이 나타나 놀라기도 하였다. 원효가 탄식하여 말했다. “전날에는 무덤을 토감이라 생각하고 잤는데도 편안히 잘 수 있었고, 오늘 밤에는 그곳을 피해 잤는데도 귀신이 넘나드는 변을 당했다. 생각에 따라 갖가지 일이 생기고, 생각을 없애니 토굴이니 무덤이니 하는 구별이 없어진다.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마음가짐 하나 탓이다. 이 마음 외에 또 무슨 진리가 있으리오. 나는 당으로 건너가지 않겠다.”하고 원효는 짐을 메고 다시 신라로 향해 돌아섰다 하였다.  하지만, 원효가 비를 피하였던 장소가 곧 토굴이고, 그가 무덤 속에서 목이 말라 해골 속에 담긴 물을 마시고 갈증을 풀었는데, 다음날 그것이 해골 물인 것을 확인하고 나니 구역질이 났다 하였음은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조건반사이다.  그러나 이미 원효의 깨달음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자아(自我)의 본능(本能), 즉 초자아적(超自我的)인 두 개의 마음에서 하나를 발견하였다는 점이다.  그래서 원효는 그 자리에서 삼계는 유심(三界唯心)이요, 만법은 유식(萬法唯識)이라 하였고, 여기서 원효는 무애(無㝵)와 일심(一心)을 깨닫고, 무애도인(無㝵道人)으로써 스스로 환국을 결심하였다.  이러한 원효의 깊은 속내는 위 벽화 ①~③과 같이 그곳이 무덤이든, 토감(土龕) 이든 그것마저도 개의(介意)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곧 이타(利他) 구제의 입장에서 널리 인간 전체의 평등과 화쟁(和諍)을 이상으로 삼고, 그것이 불타의 가르침의 참다운 대도(大道)라는 대승적(大乘的) 경지에 이르렀다. “100개의 서까래를 구할 때 나는 이 자리에 서지 못했다”  금강삼매경론과 백고좌회 강론 부문은 삼국유사에는 언급한 바 없지만, 오히려 중국 송나라에서 찬술한《송고승전》에는 이를 보다 구체화하였다.  신라의 백고좌회(百高座會)는 그 본을 구국(救國)에 두었으나, 갑작스러운 신문왕 왕후가 뇌종양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을 때, 한 무당의 권고로 사신이 구했다는《금강삼매경(金剛三昧經)》은 책이 모두 흩어진 낱장으로 이를 합철하여 강론할 사람이 없게 되자, 당시 초개사(初開寺)에 수행 중인 원효(元曉)가 천거되었으나, 이전에도 백고좌회에 대덕(大德)들이 모두 나서 참소(讒訴)하여 들지 못하였는데, 이번에는 왕명으로 그 소임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신라 제31대 신문왕과 숙질 관계이다. 즉, 부왕인 문무왕과 요석궁주와는 형제요, 요석궁주는 신문왕의 고모로, 엄격히 말하면 고모부가 된다.   당시 원효의 백고좌회 수용은 신라 대덕들에 대한 자신의 권위나 다툼에 앞서 먼저 강력한 왕권과 병으로 고통받는 중생심에 의한 선택으로, 그는 금강삼매경을 통해 하나가 되는 일심 사상을 논하고자 하였다.《송고승전》원전에서 다음과 같이 왕비의 병을 낫게 하는 데는 용왕이 부한 조건이 있었다. “可令大安聖者, 銓次綴縫, 請元曉法師, 造疏講釋之, 夫人疾愈無疑. 假使雪山阿伽陀藥力, 亦不過是”  그것은 왕비의 병을 낫게 하는 대신 용왕(龍王)은 왕비의 병에 의탁하여 증상연(增上緣)을 삼아, 이 경전을 부쳐서 저 나라에 출현시켜 유포하라는 것과 이에 삼십 장쯤 되는 중첩된 흩어진 경전을 반드시 대안 성자가 전차(銓次) 하여 꿰매게 하고, 이에 원효를 청하여 주석을 지어 강론하라는 것이었다.  이는 원효에게 그동안 여러 차례 백고좌(百高座) 회에 대덕(大德)들의 참소(讒訴)로 들지 못한 데 대한 굴레를 왕비의 병을 고치는 조건으로 용왕이 원효의 손을 들어 준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에 등장하는 용왕 검해(鈐海)의 존재와 그 금강삼매경을 신라 대덕들의 참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원효를 선택하게 종용한 당사자는 당연히 대안(大安) 성자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인적 배경은 개인적으로 대안이 원효를 사문(沙門)에 입문하도록 이끌어 준 최초의 스승이요, 또 누구보다 그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인물이기 때문이란 데 있다.  이러한 대안의 의도에 대하여《송고승전》에는 신문왕이 왕비의 병이 차도 없자 이를 무당(巫堂)에게 청하여 얻은 비법으로 곧 당나라로 사신을 보내어 영약을 구하도록 하였다 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사신이 남쪽 바다[溟漲] 가운데 이르자, 갑자기 한 노인이 나타나서 파도에서 뛰쳐나와 배에 올라서서 사신을 바다로 안내하였다는 것이다.  이는 당나라로 신약을 구하기 위해 뱃길에 오른 신라의 사신을 중도에 마중한 것으로, 여기에는 그 중심에는 대안 성자가 있었음을 시사하는 구절이 된다.  또한 본문에서 수중 궁전의 장엄함과 화려함 여기에서 용왕(鈐海)과의 만남은 곧 에 왕비의 병으로 위기에 처한 신라국(新羅國)을 구하는데, 호국용이 등장하게 되고, 그 호국용을 검해라 하였음은 바다에 빗장을 꽂아 굳건하게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또 사신에게 도중에 마사(魔事)를 우려한 나머지 용왕이 칼을 가지고 사신의 종아리를 찢어 그 속에 넣고서 밀랍으로 채웠다는 점은 이 일에 철저한 보완이 필요하였음을 의미한다.  이는 신라 제30대 문무왕이 승하 후 죽어 해룡(海龍)이 되어 주변국의 간교로부터 신라를 지키겠다는 동해 산골(散骨) 유명(遺命)과 앞에 동해의 호국용 등장과는 신라를 수호하고자 하는 근본적 의미와 별반 다를 바 없다.  이는 본문에서 왕비를 청제(靑帝)의 딸이란 표현과《금강삼매경》은 곧 굳건한 신라의 반석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서 대안 성자는 국왕의 흔들림 없는 판단을 위해 다음과 같이 그의 천거에 대하여 원효를 불러 주석을 지어 강론하면 왕비의 병이 치유될 것은 의심한바 없을 것이라[請元曉法師, 造疏講釋之, 夫人疾愈無疑]하며, 다시 한번 쐐기를 박고는 다음과 같이 주문하였다는 것이다. “安得經, 排來成八品, 皆合佛意. 安曰, “速將付元曉講. 餘人則否.”  즉, 빨리 원효에게 가져다주어 강론하게 하라, 다른 사람은 아니 된다고 다시 한번 이를 상기시켰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에 대하여《송고승전》에는 신문왕이 대안 성자의 청에 일차적으로 차례를 묶은《금강삼매경》을 대덕(大德)에 공개한 후 주석을 청했으나, 아무도 이를 해석하지 못하고, 원효의 참여를 참소(讒疏)하자, 이를 왕명으로 초개사에 기거하는 원효에게 주석을 명했다 하였다.  이에 원효가 왕명으로《금강삼매경소》를 탈고하였으나, 참소(讒疏) 대덕들의 농간으로 도둑질당하였다 하였다.  당시 신라불교의 소승불교론자는 자신들이 해내지 못한 일을 원효가 수행할 수 없다고 도모하고, 갖은 방법으로 기간 내 탈고를 무력하게 하는 한편, 급기야는 이를 제삼자에게 훔쳐내게 하여 원효의 강론을 저지하였던 것이라 하였다.  원효는 자신이 해석한 금강삼매경론을 도난당하자 황당해하며 이를 국왕에게 보고하여 3일간 연장을 받고, 3일간 밤낮으로 원효는 3권의《약소》를 완성하였고, 이에 원효는 준비한 황소의 두 뿔 위에 벼루를 얹고 왕성까지 가는 중, 강론할 약소를 집필하여 백고좌회에 참석하게 되고, 원효가 자리에서“예전에 백 개의 서까래를 고를 때에는 비록 그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오늘 아침 한 개의 들보를 놓는 곳에서는 나만이 할 수 있구나.”라고 하였다. 당시 모든 유명한 고덕들이 얼굴을 숙여 부끄러워하고 진심으로 참회하였다 하였다.  원효는 이처럼 우리 역사 속에 평생을 무애실천 도인으로, 후대에는 보살로서 붓다의 경지에 이르는 성사임에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이에 대하여《삼국유사》찬자인 일연선사는〈원효불기〉의 끝 부문에 다음과 같은 찬시를 남겼다. “讚曰, 角乘初開三昧軸 舞壺終掛萬街風 月明瑤石春眠去 門掩芬皇顧影空” “무호(舞壺)로 세상을 교화하였으나, 달 밝은 요석궁에 봄 잠 깊더니, 문 닫힌 분황사에는 돌아다보는 소상만 쓸쓸하다.”하였다.  이는 찬자 일연(一然)이 성사(聖師) 원효(元曉)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이는 굴레가 아니라는 불기(不羈)란 제명(題名)으로 집필 당시의 평가를 그가 후세에 전하고 싶었던 그만의 메시지는 아닌가 싶다.                    

문화 · 예술 | 김종국 기자 | 2020-12-13 22:25

  경산시는 연명의료에 관한 의사를 남겨놓음으로서 환자가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고, 환자에 대한 연명의료 시행 여부를 결정할 책임이 가족에게 넘겨져 가족들이 심리적·사회적 부담을 갖지 않도록 보호하고자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시민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등록에 대한 편의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2020.10.22.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신청하였고, 그 결과 2020.11.12. 경산시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등록 지원에 나선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만 19세 이상인 사람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하며,‘사전연명의료제도’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치료 효과 없이 행하는 무의미한 연명의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항암제 투여, 수혈 등)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여 국민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  이는 일생에 찾아오는 죽음을 누구도 생각하기 싫고 우울한 얘기로 치부할 수 있지만 자신의 연명치료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둠으로써 개인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제도로 희망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등록기관을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최영조 시장은“‘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이 시민들에게 홍보되어 빠른 시일 내 정착되길 바란다.”“지속적인 홍보로 접근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상담·등록으로 죽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여 본인과 가족 모두에게 삶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웰 다잉(Well-Dying)’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회 | 김동관 기자 | 2020-12-13 21:58

발행인 김문규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헌정사상 첫 법무부의 징계위원회가 두 차례 연기된 뒤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여부와 수위를 결정하지 못하고 다시 15일로 3차 연기됐다.  지난 10일 열린 징계위는 판사사찰문건에 대한 논의가 아닌 윤 총장의 정계진출문제를 가지고 갑론을박했다.  또한 절묘한 시점에 검찰은 퇴임 1년내에는 정계진출을 제약하는 법을 발의했다. 누가 보아도 윤 총장을 겨냥한 법안 발의로 볼 것이다. 윤 총장 정계출마금지법은 독일 나치정권의 악법을 연상시키는 법이라는 야당의 비판도 있다.  10일 윤 총장의 징계위에서는 큰 문제가 된 판사사찰 문건이 아닌 윤 총장의 정계진출 의사를 분명히 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공격을 했고, 윤 총장 측에서는“언론에 정계진출 뜻이 없으니 리처치 발표를 하지 말아달라고  수 차례 요구했는데도 리서치업체에서 계속 발표를 내놓았다”고 반발했다. 결국 징계위는 9시간의 회의 끝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15일로 연기됐고, 판사사찰 문건에 대한 공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회본회의에서 공수처법이 통과됐다. 공수처장 후보에 판사출신 김진욱씨와 변호사 전현정씨가 유력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공수처가 출범되길 희망 한다”고 말한 지 3일만에 통과되자 2021년 새해 벽두에는 공수처가 정식출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는 후보추전과 지명, 국회 인사청문회와 공수처장 임명절차를 20일 이내에 모두 끝마치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렇게 서두르는 것은 윤석열 검찰총장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월성원전 사태 등 현 정권에 대한 수사를 공수처가 가져올 수 있도록 속도전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야당에서는“현 정권과 청와대에서 뜻대로 공수처장을 임명한 뒤 검찰력을 무력화시키고 정권수사를 막으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문 대통령은“공수처 설치는 권력형 비리의 성역 없는 수사와 권력기관 사이의 견제, 부패 없는 사회로 가기 위한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공수처에 반대한 야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공수처가 출범하기도 전 여당과 청와대의 뜻대로 정권수사 차단이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징계위에서는 윤총장의 징계사유로 △판사문건 작성해 판사사찰 △중앙지검장 재직시 JTBC 사주와의 부적절한 만남 △채널A 한명숙사건 대검감찰부 감찰방해 △채널A 제보사건 감찰정보 외부유출 △여론조사 1위 등 정치행보 △법무부 대면조사 불응 등이다.  그러나 사상초유의 검찰총장 징계위에서는 정치행보를 문제 삼았다. 징계위에서는 윤 총장으로부터 기피신청을 당한 위원들에 대해 기각하는 일이 벌어졌다.  징계위원들은 2013년 9월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파면처분을 다룬 대법 판결‘기피대상자들의 기피원인이 공통되는 성격이면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기피결정에도 참여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한 징계처분은 그 자체로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었다.  이날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감찰징계위는 대법원 판례마저 무시했다. 징계위원들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자격미달인 사람들이 위원회를 진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정부 여당은 공수처를 만들어 검찰의 힘을 빼고 법무부는 자격미달의 구성원으로 검찰을 겁박하고 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정치놀음에 국민은 현 정부에 등을 돌리고 있다.

데스크 | 김문규 발행인 | 2020-12-13 21:56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서금희)는 지난 4일 올 한해 자원봉사 현장에서 헌신한 봉사자(단체) 및 기업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시간으로‘2020년도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센터 사업 소개 영상과 지역사회 발전과 코로나-19 예방종식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 유공자(단체)를 위로와 격려하는 표창 시간 및 아낌없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지역 우수기업에 감사패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최영조 시장은“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기업 덕분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며“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지역 자원봉사자 800여명과 함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달래기 위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COVID-19로 인한‘사회적 거리두기’시행으로 수상자만 모시고 시상식을 꾸렸다.  경산시장 표창  ▲대구한의대학교 김규석 ▲경산시 진량읍 김영옥 ▲어디고나눔봉사단 김영희 ▲공예사랑봉사단 박태옥 ▲대구가톨릭대학교 손영인 ▲영남대학교 손유경 ▲안뜨레봉사회 윤정란 ▲경산시주부봉사단 이현정 ▲경산시새마을부녀회 이영임 ▲행복나누기가족봉사단 한상범 ▲대한적십자사 경산시클린봉사회 현종혁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랑나눔봉사단(단체)  우수기업 감사패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진량읍 소재) ▲일신산업(남산면 소재) ▲흥창스틸(자인면 소재)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0-12-05 17:28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사업으로 확정되어 1차년도 국비 예산 10억(설계비)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지식산업센터란 동일 건축물에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로 경산지식산업센터는 2021년부터 4년간 400억(국비 160억)을 투입하여 경산대임지구내에 연면적 1만4천4백㎡(지상 8층, 지하 2층)규모의 건물을 신축한다.  특히 10개 대학과 170여개의 부설연구소, 첨단기업체 등이 소재하여 청년 인구의 경제활동이 가장 많은 경산에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통해 청년 창업 중심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식산업센터 내 첨단 4차산업분야 기업을 집적화하여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신규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산시는 POST코로나, 디지털뉴딜로 최근 변화중인 산업구조 패러다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 혁신 벤처기업 육성과 융복합 기술 기업 지원을 위한 첨단 인프라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단계로 2021년~2024년(4년간) 중소벤처기업에 입주공간 및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다.  2단계로 2021년~2023년(3년간)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 협업, 연구지원을 수행하는 스타트업파크 건립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실패에 대한 기회비용 줄이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을 조성한다.  3단계는 2021년~2024년(4년간) 혁신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성장 공간 조성을 위한 기술교류, 지역 산업 홍보 및 전시를 위한 컨벤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술혁신 지식산업센터, 청년기반 디지털창업 중심의 스타트업파크, 포럼 및 글로벌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센터를 단계별로 조성하여, 창업~성장~글로벌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개방형 디지털 기술 창업 클러스터를 통해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중국 중관춘(中關村), 프랑스의 스테이션-F와 같은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치·경제 | 김도경 기자 | 2020-12-05 17:19

  □ 강수명 의원 【교통행정과】 관내 두 곳에 공용화물차 주차장 건립공사가 예정되어 있으나 모든 화물차량이 주차하기에는 부족한 현실로 화물차량의 타 지역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소관 부서에서는 이에 대하여 대책을 마련하여 주기 바랍니다.  □ 김봉희 의원 【교통행정과】 구)미래대학교 부지 화물차 임시 차고지 사용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요청이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여유부지를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주차난이 조금이라도 해소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기 바랍니다.  □ 남광락 의원 【건설도시안전국】 관내 자연재해가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은 현황 파악이 완료된 상황인데 타 부서에서 환경 및 자연재해 관련 용역 사업을 실시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여 주시기 바라며 진량에 문천지 둑 붕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관련하여 누락되는 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청합니다.  □ 박미옥 의원 【시립도서관】 중산지구의 공공도서관 건립 부지확보와 관련하여 공공도서관 건립이 중산동 630번지로 기부채납 300여평, 매입 300여평으로 추진될 예정인데 당초 올해 찾아가는 주민과 대화에서 시민 의견이 공공도서관 건립에 앞서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있었음. 이러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설계반영에 추진하였으면 합니다.  □ 박병호 의원 【기술지원과】 경산시의 샤인머스켓이 신품종으로 인기가 좋았으나 현재는 생산량이 많이 증가한 현실임. 샤인머스켓에 대한 무분별한 권장으로 수요보다 공급이 많을 시 시장경제가 무너지기 때문에 샤인머스켓 생산 관련 수급 조절이 잘 이루어져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 바랍니다.  □ 박순득 의원 【중소기업벤처과】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산업단지 내 문화센터를 일반인이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우려스럽다는 의견을 전함. 진량에 건립 예정인 공공도서관과 함께 건립하면 운영비 절감 및 관리의 용이성이 확보되어 경제적 효율성이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생각됩니다.  □ 배향선 의원 【시립도서관】 현재 전시하지 못한 소장한 책 5만권의 소장 장소 마련과 평생교육 공간 확보를 위한 시립도서관 증축사업이 시민들의 이용률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기를 바랍니다.  □ 손병숙 의원 【체육진흥과】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남녀 누구나 자주 즐기는 운동 중의 하나가 파크골프인데 우리시에 파크골프장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 최근 개장한 하양 파크골프장 외에도 동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에 박차를 가해 주기를 당부드립니다.  □ 양재영 의원 【일자리경제과】 금년 경산사랑카드 할인율을 10%에서 11월, 12월은 6%로 조정되었음. 매년 국비 지원이 동일하게 지원되지 않게 되면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리기 때문에 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되도록 사업을 진행함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엄정애 의원 【전략사업추진단】 전략사업추진단은 대부분 국가지원 사업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데 비해 주관 기관이 별도로 있어 사업에 대한 감시,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는데 어려움이 있음. 업무 보고시 업무의 사업 목적과 기대효과 등 정확히 작성해 주기 바랍니다.  □ 이경원 의원 【기획예산과】 우리 시는 현재 110개 위원회, 1,387명의 위원이 각종 시책업무 추진에 전문적 자문을 받고 있음. 많은 위원회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 구성기준을 조례로 명확하게 추진하기를 당부드립니다.  □ 이성희 의원 【건설도시안전국】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관련하여 건설과 및 안전총괄과에서 유사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데 사업 구분을 어떻게 하는지 설명하여 주시고, 민원인이 업무와 관련하여 여러 부서를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니 업무담당자가 확인을 통해 민원인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행정을 당부드립니다.  □ 이철식 의원 【도시과】 교통행정과 주요업무계획보고에 조영동 원룸단지 지역에 공영 주차장 건립이 예정되어 있다고 함. 이러한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책과 주차 및 교통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정책을 추진하기 바랍니다.  □ 황동희 의원 【전 부서】 집행부 추진사업이 투명하고 철저한 관리 감독이 있어야 할 것이며, 주요 사업에 대해 신상필벌(信賞必罰)을 명확히 하여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

정치·경제 | 편집부 | 2020-12-05 17:15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2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경산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1건, 동의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 등 일반안건 10건을 포함해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회기 첫날인 12월 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경산시장의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경원 의원, 부위원장에 박병호 의원, 위원에 박미옥, 박순득, 손병숙, 양재영, 이성희, 이철식, 황동희 의원으로 9명이 선임되었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2021년 본예산(안) 규모는 전년대비 280억 원이 증가한 총 1조 300억 원으로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사하여 회기 마지막 날인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  이기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가장 중요한 회기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의 타당성을 철저히 검토하여 합리적 재원 배분에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치·경제 | 김도경 기자 | 2020-12-05 17:11

11월27일 오픈한 중산자이 이미지컷  2020년 하반기 대구경북 최대 이슈단지로 꼽혀온‘중산자이’가 마침내 공개되었다.  11월 27일 오픈한 중산자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이버견본주택으로 대체 개관했다. 오픈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중산자이는 코로나19로 견본주택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소비자들을 위해 유투브 자이TV를 통해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오픈 당일 진행된 자이TV 라이브 방송에는 2만5천여명의 소비자들이 접속하며 높은 분양열기를 입증했다. 74A, 84A, 117타입의 유니트를 실시간 관람한 소비자들은“역시 자이는 다르다”“꼭 당첨되고 싶다”“오래 기다렸던 자리”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으며, 이날 하루만 2,152콜의 기록적인 문의전화가 이어졌다.  중산자이는 분양권 전매 규제에서 자유로운 단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가 컸던 곳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위치적으로는 경산이지만 수성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와 선호도 1위 브랜드 자이 프리미엄, 그리고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잘 짜여진 공간구성으로 볼 때 1순위 청약마감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산시 중산동 230번지, 400-1번지 일원에 들어설 중산자이는 2개 단지, 11개 동에 총 1,453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1단지 74㎡ A/B 타입, 84㎡ A/B 타입, 117㎡이고, 2단지는 96㎡, 117㎡이다.중산자이 스카이라운지(2단지) 이미지컷  중산자이는 지역 최초로 단지내 스카이라운지 특화공간을 마련했다. 호텔에서나 누릴 수 있던 스카이라운지의 아름다운 조망을 이제 아파트에서도 누릴 수 있다. 2단지 27층에 들어설 스카이라운지는 탁 트인 뷰와 함께 실내라운지, 루프탑 카페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입주민의 취미와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1단지 GDR 7타석),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단지내 중심마당(엘리시안 가든/힐링가든)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단지내 통학버스 승하차 대기공간인 맘스스테이션을 두어 아이와 엄마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세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전세대 4베이, 5베이 설계도 눈에 띈다. 주부들에게 인기 많은 대형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ㄷ’자형 주방을 채택했다.  중산자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견본주택(http://js-xi.com)과 유투브 자이TV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견본주택 관람은 당첨자 발표 이후 당첨자 본인에 한해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서류제출 및 당첨주택 확인, 계약체결 등 불가피한 목적의 방문은 최소 1일 전 예약해야 한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12월7일(월), 1순위 12월8일(화), 2순위 12월9일(수)이며 당첨자발표는 1단지 12월15일(화), 2단지 12월16일, 계약체결일은 12월28일(월)~31일(목)이다.  중산자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661길 20에 위치해 있다. 

사회 | 편집부 | 2020-12-04 16:35

문화 · 예술 | 편집부 | 2020-12-01 13:50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미정)은 24일 소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7월 29일 노동조합 설립 후 처음 체결하는 것으로, 8월 1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개월간 3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협약은 전문, 본문 68조, 부칙 6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 정기적인‘노사 화·통 간담회’개최 △ 특별휴가 현실화 △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 △ 건강관리 및 출산장려 지원시책 마련 등 노·사간 소통기회 확대와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 및 실질적인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최영조 시장은“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합의를 이뤄낸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와 노동조합이 시정발전을 위한 상생파트너로서 공무원노사관계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박미정 위원장은“집행부에서 노조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직장만들기에 힘과 지혜를 모아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한 건전한 공직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19년 7월 29일 설립되어, 현재 1,300명(97.3%)의 조합원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0-11-24 22:33

  경산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1조 300억원으로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280억원(2.8%) 늘어난 규모로서 2021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9,160억원, 특별회계 1,14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30억원(3.7%)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50억원(4.2%)이 줄어들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반회계의 주요 증가요인으로 지방교부세 57억원(2.2%), 국도비보조금 217억원(6.6%) 등을 들 수 있으며, 특히 부족한 재원확보를 위해 12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54억원의 예수금 수입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374억원(4.1%), 공공질서및안전 56억원(0.6%), 교육 181억원(2.0%), 문화및관광 391억원(4.3%), 환경 409억원(4.5%), 사회복지 3,440억원(37.6%), 보건 181억원(2.0%), 농림분야 749억원(8.2%),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581억원(6.3%), 교통및물류 620억원(6.8%), 국토및지역개발 635억원(6.9%), 예비비 110억원(1.2%) 등이다.  2021년 주요사업으로는 초중고 급식지원 51억원, 하도지구 하천재해예방 45억원, 중촌·읍천 재해위험지구 정비 20억원, 임당동 및 조영동 고분군 토지매입 30억원,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 33억원, 생활소비재 기술지원센터 건립 81억원,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49억원, 진량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49억원, 하대-옥천간 도로개설 30억원, 금락근린공원 조성 50억원, 남매근린공원 조성 70억원, 경산에코토피아 조성 32억원, 곡란-용산간 도로개설 24억원, 명품대추 테마공원 조성 11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 밖에 사회복지분야 주요사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 지원 295억원, 기초연금 1,022억원, 영유아보육료 245억원, 아동수당 155억원, 경북권역 재활병원 운영 10억원, 공공근로사업 15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영조 시장은“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확장적 예산편성 방침에 따라 특화산업 지원 및 지역개발사업 등에 가용재원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편성했다.”며“시의회심의 후 확정되는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경제 | 김도경 기자 | 2020-11-24 22:30

  11월 19일(목) 경북도 코로나 발생현황 자료입니다. < 2020.11.19.(목) 0시 기준 >  : 신규확진자 8명 (지역감염 8)  ① 경산 677번 확진자(40대) / 기침,근육통 증상 / 확진자(청도 147번) 접촉     11.1~11 청도 147번 확진자와 접촉 → 11.16 검사 → 11.17 자가격리 → 11.18 확진판정 후 동국대경주병원 입원  ② 경산 678번 확진자(40대) / 인후통,발열 증상 / 확진자(경산 677번) 접촉     11.16 경산 677번 확진자와 함께 검사 → 11.17 자가격리 → 11.18 확진판정 후 안동의료원 입원  ③ 경산 679번 확진자(10대) / 증상 없음 / 확진자(경산 677번) 접촉     11.18 접촉자 통보 → 경산보건소 검사 → 확진판정 후 동국대경주병원 입원  ④ 경산 680번 확진자(40대) / 증상 없음 / 확진자(경산 677번, 678번) 접촉     11.13~14 경산 확진자 접촉 → 11.18 접촉자 통보 → 경산보건소 검사 → 확진판정(병상 배정중)  ⑤ 경산 681번 확진자(50대) / 증상 없음 / 확진자(경산 677번, 678번) 접촉     11.13~14 경산 확진자 접촉 → 11.18 접촉자 통보 → 경산보건소 검사 → 확진판정(병상 배정중)  ⑥ 안동 56번 확진자(40대) / 증상 없음 / 확진자(성남 556번) 접촉     11.14~15 확진자의 집(성남) 방문 → 11.18 접촉자 통보 → 안동보건소 검사 → 확진판정(병상 배정중)  ⑦ 안동 57번 확진자(30대) / 증상 없음 / 확진자(성남 556번) 접촉     11.14~15 확진자의 집(성남) 방문 → 11.18 접촉자 통보 → 안동보건소 검사 → 확진판정(병상 배정중)  ⑧ 안동 58번 확진자(10대) / 증상 없음 / 확진자(성남 556번) 접촉     11.14~15 확진자의 집(성남) → 11.18 접촉자 통보 → 안동보건소 검사 → 확진판정(병상 배정중)

사회 | 편집부 | 2020-11-19 09:06

  경산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주최한「2020 경북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자체부문“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2016년도 기부문화 확산의 원년을 선포한 이후, 2016년 경북사랑의 열매 유공자“우수상”, 2017년“특별상”, 2018년“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기부로“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경산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세준)도 4년 연속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되어 이날 함께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김세준 나눔봉사단장은 올해 10월 사랑의 열매 봉사부문 중 최고등급인 공헌장(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그 기쁨이 배가 되었다. 김세준 단장은 2012년 경산시 나눔봉사단 부단장을 시작으로 현재는 단장을 맡고 있으며, 30여년간 지역을 위해 많은 기부 및 봉사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김세준 단장은 4년 연속 수상에 대해 큰 기쁨을 표하며,“이번 상을 계기로 더 책임감 있게 경산시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2020 경북사랑의열매 최우수상을 수상하신 경산시와 나눔봉사단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경산시가 기부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최영조 시장은“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실천으로 경산시와 나눔봉사단이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이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누겠으며, 앞으로도 경산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경산시가나눔문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회 | 김도경 기자 | 2020-11-19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