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경북지역 도서관이 휴관하고 있지만 경상북도 교육청 전자도서관(www.gbelib.kr/elib)은 365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도민들의 눈과 귀, 그리고 손(스마트폰)안에 있다. 전자도서관 이용자를 확대하기 위하여 3월에도 전자도서관 독서퀴즈 이벤트를 제공하며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청소년 및 일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모바일문화상품권을 증정하고 있다. 또한 3월 한 달은 휴관으로 인해 도서관을 방문하여 이용하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독서퀴즈 당첨인원(30명▶60명)을 두 배로 늘려 운영한다. 응모는 전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간은 3월 10일에서 3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전자도서관 이용 및 독서퀴즈 관련 문의사항은 053-810-9923으로 하면 된다.
경산시는「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협의회」로부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430만원을 기탁해 왔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진광화학 대표이사 이재광 회장은“최근 우리지역에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특별재난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을 보며 지역 기업인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기업의 경영이 힘들지만, 입주기업인 모두가 선뜻 나서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코로나19로 수출 부진 등 경영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들 임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116만평의 대규모 사업지인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현재 1단계 공정율은 96%로 준공을 목전에 앞두고 있으며 2단계 또한 토지보상이 60%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이 2022년 완료되면 생산유발 2조 6백억원, 고용창출 1만 6천명에 이를 것으로 경산은 물론 경상북도 미래핵심 동력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협의회는 2018년 5월 설립되어 현재 100여개 기업이 가입되어 있으며, 연구기관, 대학 등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식산업지구 성장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압량읍에서는 5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지역 엄마들의 대표 온/오프라인 프리마켓인『맘스프리마켓(대표 우윤희)』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끼니 해결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3가구에 건강 먹거리를 지원하며 마음 방역에 나섰다. 우윤희 대표는“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외출 자제, 개학 연기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힘들게 느껴질 것 같다”며“몸은 멀어지지만 마음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준비한 회원들의 사랑으로 우리의 이웃들이 감염병 공포와 생활고를 건강하게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세정제를 비롯하여 맘스프리마켓 제휴업체에서 직접 만든 국과 양념고기, 두부, 짜장, 요거트, 식혜, 옛날과자 뿐만 아니라 즉석조리식품, 라면, 김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키트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가정방문으로 대상자에게 전달되었다. 이에 오세근 압량읍장은“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결국에는 봄에 자리를 양보하듯, 코로나19로 생긴 몸과 마음의 고통을 치유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산상공회의소(회장 김점두)에서는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된 성금은 관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필요한 방역 및 의료물품 지원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점두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은“우리 시가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지역경기 침체와 피해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 주신 경산상공회의소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현재의 위기를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및 경산역 역전마을 주민협의체는 경산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6일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경산중앙병원 의료진과 경산시 보건소에 간식 및 샌드위치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주민협의체 장명수 회장은“우리가 살고 있는 경산시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준비하였으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선별진료소 담당자분들을 비롯하여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산역 역전마을 주민협의체 오희순 회장은“경산시민들이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6일 봉황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네 가정의 자녀들이 부모님과 함께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는 따뜻한 손 편지와 컵라면 12박스, 음료수 8박스, 물 12팩을 기부했다. 편지에는“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 코로나19 치료하느라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라는 내용을 담아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번 기증된 식료품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완치 등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공무원노동자단체경북협의체(회장 박민수)는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경산시보건소를 위문 방문했다 박민수 협의체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이날 떡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보건소 관계자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박미정 위원장은“최근 코로나19가 경북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시 조합원들을 위해 기꺼이 방문해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빠른 시일내에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최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마스크 제조업체에 의용소방대원들이 인력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하양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했지만 일손이 부족해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를 찾아 안전교육을 받은 후 완제품 포장 등 하루 8시간씩 일손을 보태고 있다. 윤석일 하양여성의용소방대장은“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모두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의용소방대원들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지난 2일 마스크 제조업체를 찾아 연장근무 허용에 따른 기계과열, 각종 부주의에 의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제거하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하여 화재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상황시 문자,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와 119 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모바일앱에 의한 신고가 가능해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먼저, 영상통화 신고 서비스는 119를 누르고 영상으로 전화하면 119상황실로 연결 돼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되고 음성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거나 움직이기 힘든 경우 영상만으로 재난상황을 신고 할 수 있다. 문자신고의 경우, 119 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앱 신고는 '119 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GPS 위치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아직 모르는 시민이 많다”며“앞으로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상 정(前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상정(前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 5일 자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자인면을 방문한 이상정 前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에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류영태 자인면장은“자인면 뿐만 아니라 고향주민을 돕기 위해 청도군에도 기부금을 전달해주셔서 깊이 감사를 드리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모든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촌면 청년회는(회장 신승엽)에서는 지난 5일 와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손세정제 300개(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신승엽 와촌면 청년회장은“국가적인 위기로 인해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 19 위기 극복과 종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산시 북부동(동장 김영옥)에서는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나눔으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밤낮없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120kg 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24시간 비상대응체제로 코로나 확산방지에 온힘을 쏟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밤낮없는 근무에도 인스턴트로 식사를 해결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북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이며 9통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정순 통장은 통장수당 한달치 월급을 선뜻 내어놓고,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이며 새마을부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광숙 회장은 식당을 운영하는 맛깔난 솜씨로 직접 배추김치와 물김치를 만들어 제공하는 것으로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순 부위원장은“힘들겠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정상화될 때까지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며 용기를 북돋았다. 이에 안경숙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큰 힘을 얻는다며,“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