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수많은 생명이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웅크렸던 몸을 펴며 활기가 넘치는 계절이다. 하지만 일년 중 가장 건조한 계절로 화재의 위험이 큰 계절이기도 하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를 보면 2017년 경산시에서 발생한 임야화재 중 봄철에 66.6% 화재가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주거시설보다는 임야 및 야외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했으며 원인은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85.7%로 집계 됐다. 이처럼 봄철에는 습도가 낮고 바람이 센 기상조건 때문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발생한 화재는 연소 확대범위가 넓고 인명피해의
기계적 인간(機械的 人間) 諷 刺 詩 詩人 雪峰 全 武 雄인간은기계적 소유물이아닌 자연적 소유물이다기계는 자유자재로부수고 고칠 수 있어도인간은 지적(知的)제도 장치(self control)를 갖춘고등 동물로 함부로 다룰 수 없다그래서견제는 할 수 있지만기계처럼 요동 시키거나작동 될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인간을기계처럼 부리다가요즈음미투(me too)라는 단어에죽음보다 두려운몰락(沒落)의 길을 가고 있다
우리가 가장 '얍삽'하다고 말하는 것은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것’을 말한다. 강자가 시키는 대로 악도 행하고, 나아가 권력에 알아서 스스로 복종하는 일이다. 이것이 세상 불의의 가장 근원이고 일본의 특기이기도 하다. 얍삽의 극치가 인데 옳지 않은 일을 스스로 알아서 윗사람이 원하는 대로 노예처럼 행동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아베의 정치생명 최대의 위기인 '사학 스캔들' 문제도 일본 공무원들 사이에 만연한 손타쿠 문화의 폐해라고 말한다. 권력자가 먼저 지시하지 않아도 공무원이
최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국토환경이 중시되고 있다. 우리의 토지이용제도는 용도지역제를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보전용도와 개발용도를 구분하여 지정하고 있다. 그러한 나머지 지난 한 대에는 개발과 보전이 병존하는 준농림지역의 토지가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발이 이루어져 난개발을 불러왔다. 난개발이 사회문제로 되자 환경친화적 개발이 이루어져 난개발을 불러왔다. 난개발이 사회문제로 되자 환경친화적 국토이용관리가 새로운 정책의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환경친화적 국토이용관리는 계획에 의한 토지이용과 지속가능한
의 작가로 유명한 프랑스의 대문호 알베르 카뮈(Albert Camus)는 ‘매국노 법적 처리를 그만하자!’라는 보수주의자들의 요구에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으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게 된다. 정의로운 프랑스는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반대 이론을 잠재웠다. 이때 매국이란 1940년 6월부터 1944년 8월까지 불과 4년간 독일의 식민 지배를 받는 기간 조국 프랑스를 배신하고 독일에 직, 간접 도움을 준 사람을 말한다. 실제로 프랑스의 드골 정부는 국치죄를 만들어 7000여 명 이상 매국노를 사형
전국 모든 초등학교가 무상급식을 시행하는데 경산시와 경북의 몇 개 시만 못하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그나마 경산의 학부모들과 시민단체, 여당의 시위와 서명으로 지난해 말 경산시가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 결과 올해부터 그동안 다른 도시와 달리 경산시 유료 급식 지역 학부모가 부담하던 학생 1인당 연 45만 원 가량의 급식비를 내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만약 2018년에도 경산시 초등학교 완전 무상급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시장과 무상급식 반대 시의원을 소환하여 투표하는 을 시작하였을 것이다
부동산 시장의 대외개방과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투자유치 우리의 부동산시장은 그동안 수급불균형 및 가격 불안정성 등을 감안하여 매우 폐쇄적으로 운영되어 왔다. 종전에는 외국인 또는 외국법인이 토지에 관한 권리를 취득하고자 할 경우에는 허가를 받아야만 하였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1세대 1주택에 한하여 200평 이하의 토지와 외국인 또는 외국법인이 상속 그 밖의 포괄승계로 인하여 권리를 취득한 경우에는 신고만으로 취득할 수 있었다. 그러한 나머지 90년대 초반부터 토지취득의 제한은 사실상 외국인투자기업의 영업활동을 제약하고 있다는 불만이
미세먼지, 거리 불결함 등 환경오염으로 낙후된 도시가 있었다. 공장의 매연, 무질서한 도심은 사람이 살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그러나 이 도시는 1971년부터 시민과 시장, 시의회가 노력하여 한 해 한 해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더니 불과 20년이 지난 1990년대에는 세계적인 환경도시가 되었고,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경제적으로도 시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는 이 도시는 취약계층이나 서민들에게는 쓰레기를 모아오면 식료품을 주는 제도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 꿈의 도시는 브라질 꾸리찌바이며 서울시의
불과 십여 년 전까지 우리나라에서 기업의 목표는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이윤을 얻는 것’이었다. 아무런 견제세력 없이 생산요소들을 독점한 기업들은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달린 결과 우리 사회는 소득격차가 확대되고 빈곤이 심화되었다. 우리나라의 빈부격차가 점점 심해지고, 복지에 대한 생각도 일천 할 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라는 책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을 가진 기업이 ‘극단의 이익 추구에만 목표를 두어서는 안 되고 소비자, 하도급 업체, 지역사회, 노동자 등 기업과 연관된 모든 부분이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
토지이용제도는 용도중심의 토지이용제도와 계획중심의 토지이용제도로 구분할 수 있다. 이들 제도는 다 같이 토지의 계획적 이용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공통성을 가지나 제도내용에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용도지역제는 건축자유를 바탕으로 하는 반면, 상세계획제도는 건축부자유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되면 용도지역제는 토지이용규제의 효과를 가져오는 반면, 상세계획제도는 토지이용규제가 완화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다르다. 우리나라는 일본 식민지시대부터 용도지역제를 바탕으로 하는 토지이용제도를 채택하여
早春夢想 雪峰 全 武 雄강물은풀리지 않고立春은 그저께…속눈 틔울봄은태동(胎動)도 않은데고목은깊은뿌리도봄오는 소리엿 듣는다
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설 명절 전후 기승을 부리는 범죄가 있는데 바로 인터넷 거래 사기입니다. 매년 명절 전후로 접수되는 인터넷 거래사기 피해는 배로 증가하는데 특히나 올해는 올림픽까지 겹쳐 더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주요 인터넷 거래 사기로는 열차승차권, 상품권, 숙박권, 공연티켓 등에 대한 높은 할인율로 현혹시키는 거래유도사기입니다.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하면서 현금거래(계좌이체)를 유도하여 입금하면 연락이 되지 않아 피해를 입는 경우인데 할인율이 높을 경우 우선 사기거래를 의심하고 금전거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