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묘목 역사 100년을 이어가는 경산묘목조합 임종길(67) 조합장은 요즘 열흘이 하루같이 바쁘다 하며, 3월 달은 묘목재배 농가에게는 연중 그 어느 달 보다 바쁜 달로, 묘목 특성상 지난해 심은 묘목을 굴취, 판매하고, 접붙이고, 또 씨 뿌리고, 심고, 이러한 반복되는 일들이 모두 한꺼번에 해결해야한다 하며, 그는 작업복 차림으로 사무실과 현장을 분주히 뛰어다니며 미처 5분도 제대로 쉴 틈이 없다 하였다. 개인적으로도 일반과수(사과, 복숭아, 대추 등) 3,300㎡를 포함한 1,600㎡에 달하는 묘목 농사를 짓고 있다는 임조합장은
2016.04.06 00:18